성경별 강해

로마서 1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로마서 1장 강해 요약

바울은 로마 교회에 자신을 소개하면서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밝힙니다. 종은 자기 뜻보다 주인의 뜻에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또한 스스로 자리를 얻은 사람이 아니라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신앙의 출발에는 누구에게 속했고 무엇을 위해 부름받았는지를 아는 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르심을 알라 (롬 1:1)

로마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바울은 로마 교회에 자신을 소개하면서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밝힙니다. 종은 자기 뜻보다 주인의 뜻에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또한 스스로 자리를 얻은 사람이 아니라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신앙의 출발에는 누구에게 속했고 무엇을 위해 부름받았는지를 아는 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같은 일을 맡기지 않으시고 뜻대로 은사와 직분을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남의 은사를 흉내 내는 일이 아니라 내게 맡기신 몫을 발견하여 충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직업이나 형편보다 먼저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받은 은혜와 은사를 자랑하지 말고, 복음을 섬기라고 주신 부르심으로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2. 복음은 약속된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소식이다 (롬 1:2~4)

로마서 1:2~4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복음은 바울이 새로 만든 사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그 중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 로마서를 이해하려면 먼저 복음을 예수님 자신에 관한 소식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요한복음의 증언과 로마서의 복음은 서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실제 역사 안에 오신 다윗의 후손이시며 죽음을 이기신 주님입니다. 구원을 막연한 종교적 위로나 복 받는 방법으로 줄이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이 약속하고 부활로 확증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3. 받은 은혜는 믿어 순종하게 하는 사명이다 (롬 1:5~6)

로마서 1:5~6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바울이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은 목적은 모든 이방인이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믿고 순종하게 하는 데 있었습니다. 은혜는 편안히 머물라는 특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이끌고 세우라는 선물입니다. 믿음은 입술의 고백에서 끝나지 않고 말씀을 따르는 순종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구원과 상급은 구별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해야 합니다. 은사를 받는 일도 삶의 목적이 아니라 복음을 섬기는 도구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묻어 두지 말고 순종과 섬김으로 열매 맺어야 합니다.

4. 사랑받는 성도에게 은혜와 평강을 전하라 (롬 1:7)

로마서 1:7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거룩하게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부릅니다. 성도라는 이름은 스스로 완전해서 얻은 칭호가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불러 주신 신분입니다. 이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은혜는 죄인이 값없이 구원받게 하는 하나님의 호의이며, 평강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누리는 평안입니다. 형편이 풀려야만 평안한 것이 아니라 먼저 은혜 안에 서야 합니다. 우리도 서로의 부족함만 보지 말고 사랑받고 부르심 받은 성도로 바라보며, 가정과 교회에 은혜와 평강을 축복해야 합니다.

5. 복음의 빚을 지고 서로를 견고하게 하라 (롬 1:8~15)

로마서 1:11~12, 14~15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알려진 것을 감사하며 그들을 기억하고 기도했습니다. 그가 로마에 가려는 까닭은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그들을 견고하게 하고, 서로의 믿음으로 함께 위로받으며, 그들 가운데서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였습니다. 성숙한 신앙은 혼자 힘을 과시하지 않고 서로 세우고 위로합니다.

바울은 헬라인과 야만인, 지혜 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 모두에게 복음의 빚진 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전도와 선교는 복음을 받은 모든 성도의 책임입니다. 우리도 사람을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믿는 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받은 은사와 물질을 나누어 복음을 전하고, 믿는 이들이 성숙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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