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민수기 21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민수기 21장 강해 요약

네겝에 살던 아랏 왕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몇 사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 백성을 손에 넘겨주시면 성읍들을 진멸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넘겨주셨고, 이스라엘은 호르마에서 승리를 얻었습니다. 먼저 공격받고 동료를 빼앗긴 백성은 자기 힘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1. 아랏 왕을 넘겨 달라고 서원한 이스라엘을 보라 (민 21:1~3)

민수기 21:2~3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네겝에 살던 아랏 왕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몇 사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 백성을 손에 넘겨주시면 성읍들을 진멸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넘겨주셨고, 이스라엘은 호르마에서 승리를 얻었습니다. 먼저 공격받고 동료를 빼앗긴 백성은 자기 힘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 전쟁 서원은 오늘 우리가 따라야 할 명령이 아니며 개인적인 폭력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일을 앞두고 하나님과 흥정하듯 성급히 서원하지 말고, 기도하며 맡은 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도움을 받아 마쳤다면 자신의 실력만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2. 길이 멀다고 만나를 하찮게 여기며 원망하지 말라 (민 21:4~6)

민수기 21:4~5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이스라엘은 에돔을 공격하지 말라는 명령을 따라 그 땅을 우회해야 했습니다. 길이 멀어지자 마음이 상했고, 곧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왜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원망했습니다. 먹을 것과 물이 없다고 불평하며 매일 공급받던 만나까지 하찮은 음식이라 멸시했습니다. 우회로가 길어진 답답함이 하나님이 베푸신 돌봄까지 부정하는 말로 번졌습니다.

마음이 상한 일을 숨길 필요는 없지만, 그 감정 때문에 받은 도움을 모두 하찮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길이 예상보다 멀어졌다면 힘든 점을 솔직히 알리고 도움을 구하되,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며 상처 주는 말을 쏟지 말아야 합니다.

3. 불뱀에 물린 백성처럼 원망한 죄를 인정하라 (민 21:6~7)

민수기 21:6~7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하나님은 불뱀들을 보내 원망하는 백성을 물게 하셨고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제야 백성은 모세에게 와서 여호와와 모세를 향해 원망하여 범죄했다고 고백하며 뱀들이 떠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을 원망한 백성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백성의 고백과 모세의 중보가 회복을 향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백성은 막연히 잘못했다고 하지 않고 여호와와 모세를 원망한 죄를 인정했습니다. 문제가 생긴 뒤에도 남을 탓하지 말고 누구에게 어떤 말로 죄를 지었는지 고백하며, 피해를 준 사람에게 사과하고 같은 원망을 멈추어야 합니다.

4. 놋뱀을 바라본 사람이 산 것처럼 예수님을 믿으라 (민 21:8~9)

민수기 21:8~9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불뱀의 형상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라고 하셨습니다. 뱀에 물린 사람이 놋뱀을 바라보면 살았습니다. 놋 자체에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라보면 살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했습니다. 물린 사람은 자기 상처를 숨기지 않고 장대 위의 놋뱀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처럼 인자도 들려야 하며,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죄를 담당하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고, 죄를 숨기거나 스스로 구원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시혼과 옥을 넘겨주신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라 (민 21:21~35)

민수기 21:34~35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겠다고 요청했지만, 시혼은 군대를 모아 야하스에서 싸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모리의 성읍들을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이어 바산 왕 옥이 에드레이에서 맞서자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와 백성과 땅을 넘겨주셨고, 이스라엘은 다시 승리했습니다.

종살이하던 백성이 시혼과 옥의 군대를 이긴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앞선 승리는 뒤의 싸움에서도 하나님을 믿을 이유가 되었습니다. 강한 상대를 만났다고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며 해야 할 일을 준비해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이 전쟁 기사를 오늘의 폭력이나 정복 욕망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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