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열왕기상 19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열왕기상 19장 강해 요약

갈멜산의 승리 뒤에도 이세벨은 회개하지 않고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엘리야는 유다의 브엘세바로 도망했고, 사환을 남겨 둔 채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했습니다. 위대한 선지자도 기대가 무너지고 생명의 위협을 받자 탈진에 빠졌습니다.

1. 이세벨을 피해 광야로 달아난 엘리야 (왕상 19:1~4)

열왕기상 19:3~4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갈멜산의 승리 뒤에도 이세벨은 회개하지 않고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엘리야는 유다의 브엘세바로 도망했고, 사환을 남겨 둔 채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했습니다. 위대한 선지자도 기대가 무너지고 생명의 위협을 받자 탈진에 빠졌습니다.

갈멜산의 승리를 경험한 엘리야도 죽고 싶을 만큼 지치고 두려워했습니다. 신앙이 있는 사람도 탈진하고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지쳤다는 사실을 믿음 부족이라고 숨기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죽고 싶은 생각이 들면 혼자 있지 말고 가까운 사람과 의료기관에 즉시 알리며, 기도와 함께 안전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 천사가 엘리야를 재우고 두 차례 먹이다 (왕상 19:5~8)

열왕기상 19:7~8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로뎀나무 아래 잠든 엘리야에게 천사가 찾아와 어루만지고 숯불에 구운 떡과 물을 주었습니다. 엘리야가 다시 눕자 천사는 한 번 더 찾아와 먹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책망하지 않고 지친 몸을 쉬게 하며 두 차례 먹이셨습니다. 그 음식의 힘으로 엘리야는 사십 주야를 걸어 하나님의 산 호렙에 도착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의지가 약하다고 자책하며 더 몰아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충분히 자고 먹으며 쉬어야 하고, 상태가 오래가면 가족이나 믿을 만한 사람과 상의해 필요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지친 사람에게도 훈계부터 하기보다 쉴 곳과 먹을 것을 먼저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3. 세미한 소리를 들은 엘리야를 보라 (왕상 19:9~14)

열왕기상 19:11~12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호렙산의 굴에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이 언약과 제단을 버리고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자신만 남았다고 호소했습니다. 산을 가르는 강풍과 지진과 불이 지나갔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고, 그 뒤에 세미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엘리야는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굴 어귀에 섰습니다.

하나님은 갈멜산의 불과 같은 큰 사건으로만 뜻을 알리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호렙에서는 강풍과 지진과 불 뒤에 들린 세미한 소리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강한 감정이나 놀라운 현상만 찾다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된 명령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조용히 기도한 뒤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확인해야 합니다.

4. 칠천 명을 남기고 엘리사를 세우신 하나님 (왕상 19:15~18)

열왕기상 19:15, 18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엘리야는 자신만 남았다고 두 번 호소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길로 보내셨습니다.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며, 엘리사를 후계 선지자로 삼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또한 바알에게 무릎 꿇거나 입맞추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 두셨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엘리야가 알지 못했을 뿐, 혼자 남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함께할 사람이 전혀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혼자 남았다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동역자를 구해야 합니다.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다음 사람과 나누며, 하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해야 합니다.

5. 농기구를 불사르고 엘리야를 따른 엘리사 (왕상 19:19~21)

열왕기상 19:21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엘리야는 열두 겨릿소를 앞세워 밭을 갈던 엘리사를 만나 겉옷을 던졌습니다. 부르심을 깨달은 엘리사는 부모에게 작별한 뒤 한 겨릿소를 잡고 농기구를 불살라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나누었습니다. 그는 돌아갈 생업의 도구를 정리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낙심한 엘리야에게 함께 걸을 후계자를 붙여 주셨습니다.

엘리사는 농기구를 불사르고 소를 잡아 사람들에게 나눈 뒤 엘리야를 따라가 섬겼습니다. 곧바로 스승과 같은 선지자가 된 것이 아니라 곁에서 배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 일을 맡았다고 처음부터 다 아는 체하지 말고 곁에서 배우며 섬겨야 합니다. 부르심을 받았다는 이유로 이전의 관계를 함부로 끊지 말고,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떠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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