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민수기 30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민수기 30장 강해 요약
모세는 이스라엘 지파의 수령들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서원의 규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거나 행하겠다고 자원하여 약속했고, 자신을 절제하기로 서약했다면 그 말을 깨뜨리지 말고 그대로 이행해야 했습니다. 서원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이었습니다. 입으로 한 말도 하나님 앞에서 가볍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1. 여호와께 서원한 것은 입으로 말한 대로 이행하라 (민 30:1~2)
민수기 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지파의 수령들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서원의 규례를 전했습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거나 행하겠다고 자원하여 약속했고, 자신을 절제하기로 서약했다면 그 말을 깨뜨리지 말고 그대로 이행해야 했습니다. 서원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이었습니다. 입으로 한 말도 하나님 앞에서 가볍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손해가 생긴다는 이유로 약속을 버리거나 미루면 하나님과 이웃의 신뢰를 해칩니다. 무엇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말했는지 기억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숨지 말고 먼저 알리며 약속한 일을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2. 감정에 이끌려 지킬 수 없는 서원을 하지 말라 (민 30:2)
민수기 30:2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서원은 자원해서 하지만 일단 입으로 말하면 지켜야 할 의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감정이 뜨거울 때 자녀와 재산과 긴 금식 같은 큰 약속을 함부로 내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킬 생각 없이 과장하여 말하거나 뒤늦게 실수였다고 돌려서는 안 됩니다. 서원하지 않아도 지켜야 할 말씀과 책임은 이미 주어져 있습니다.
큰말로 믿음을 증명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급한 마음으로 서원하지 말고 충분히 기도하며 가족과 상의한 뒤 결정하십시오. 새로운 약속을 늘어놓기보다 이미 주신 말씀과 맡은 책임부터 꾸준히 지켜야 합니다.
3. 딸이나 아내의 서원에 그날 답하도록 한 규례를 보라 (민 30:3~8)
민수기 30:4~5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아버지 집에 있는 어린 딸이 서원했을 때 아버지가 듣고도 말리지 않으면 그 약속은 유효했습니다.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않으면 딸은 그 책임에서 놓였고 하나님도 사하셨습니다. 결혼할 때 이미 한 서원도 남편이 듣고 묵인하면 지켜야 했지만, 듣는 날에 반대하면 무효가 되었습니다. 당시 가정의 대표자에게 승인 여부를 말할 책임을 맡긴 규례였습니다. 듣고도 침묵하는 일 역시 결정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본문 때문에 가족의 믿음과 선택을 마음대로 억압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에게 큰 헌금이나 장기 봉사 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지 말고 충분히 대화하며, 반대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이유를 분명히 설명해야 합니다.
4. 과부나 이혼한 여자가 자기 서원을 책임진 규례를 보라 (민 30:9~12)
민수기 30:9, 11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는 자신이 한 모든 서약을 직접 지켜야 했습니다. 남편의 집에서 한 서원은 남편이 듣고도 금하지 않으면 그대로 유효했고, 듣는 날에 무효로 하면 여인은 그 책임에서 놓였습니다. 처지에 따라 누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지가 달랐습니다. 이 규례는 약속을 책임질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히 가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허락이나 반대를 핑계로 우리의 책임을 피해서는 안 되고, 권한이 있는 사람도 자기 편의를 위해 뒤늦게 결정을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면 결과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가족이나 동료도 결과를 함께 감당해야 하는 일은 먼저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5. 여러 날 침묵한 뒤 서원을 무효로 돌리지 말라 (민 30:13~16)
민수기 30:14~15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남편은 아내의 서원을 듣는 날에 무효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날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면 승인한 것으로 여겨졌고, 나중에 마음을 바꾸어 무효로 하면 아내에게 돌아갈 죄의 책임을 남편이 담당해야 했습니다. 뒤늦은 번복으로 상대에게 손해를 떠넘기지 못하게 한 규례입니다. 결정할 권한에는 그 결과를 감당할 책임도 따랐습니다.
중요한 약속을 듣고도 침묵하면 동의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반대할 일이 있다면 그날 분명히 말하고, 이미 승인한 뒤 형편이 달라졌다면 상대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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