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출애굽기 40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출애굽기 40장 강해 요약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루에 하나님은 성막을 세우고 기구를 지정하신 자리에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을, 성소에는 진설병 상과 등잔대와 분향단을 두고, 휘장 안에는 증거궤를 들였습니다. 모세는 기구를 자기 생각대로 배치하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자리에 놓았습니다. 각 기구의 위치와 쓰임이 달랐지만 모두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는 하나의 성막을 이루었습니다.
1. 하나님이 정하신 순서대로 성막을 세우라 (출 40:1~8)
출애굽기 40:2~3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루에 하나님은 성막을 세우고 기구를 지정하신 자리에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을, 성소에는 진설병 상과 등잔대와 분향단을 두고, 휘장 안에는 증거궤를 들였습니다. 모세는 기구를 자기 생각대로 배치하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자리에 놓았습니다. 각 기구의 위치와 쓰임이 달랐지만 모두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는 하나의 성막을 이루었습니다.
성막의 순서는 죄인이 희생과 씻음을 거쳐 말씀과 빛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보여 줍니다. 예배도 자기 기분에 맞는 부분만 골라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해 죄를 고백하고, 말씀을 들으며 기도하고, 들은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2. 씻음과 기름 부음으로 섬김을 거룩하게 하라 (출 40:9~15)
출애굽기 40: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모세는 관유를 성막과 기구에 발라 하나님께 구별하고, 번제단과 물두멍도 거룩하게 해야 했습니다. 아론과 아들들은 물로 씻고 거룩한 옷을 입은 뒤 기름 부음을 받아 제사장 직분을 행했습니다. 도구뿐 아니라 섬기는 사람도 깨끗하게 씻어야 했습니다. 기름 부음은 사람과 기구가 개인적인 목적을 떠나 하나님께 속했음을 나타냈습니다.
거룩한 일을 맡았다는 사실이 섬기는 사람의 죄와 무책임을 덮어 주지는 않습니다. 직분과 성과가 잘못을 가려 주지는 못합니다. 섬기기 전에 말씀 앞에서 행동을 살피고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사람과 교회 재정과 공간을 개인적인 욕심에 이용하지 말고 깨끗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3.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하여 맡은 일을 완성하라 (출 40:16~33)
출애굽기 40: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모세는 받침과 널판과 기둥을 세우고 증거궤와 상과 등잔대와 향단을 제자리에 놓았습니다.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을 두고 휘장과 포장을 달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라는 말이 반복됩니다. 모세는 성막을 임의로 바꾸지 않고 맡은 일을 끝까지 마쳤습니다. 작은 고리와 채부터 큰 휘장과 뜰까지 어느 하나도 대충 넘기지 않고 말씀대로 완성했습니다.
순종은 좋은 뜻을 말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맡은 일을 실제 모습으로 완성하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좋은 뜻만 말하지 말고 명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눈에 띄지 않는 부분도 대충 넘기지 말며 시작한 일은 책임 있게 마쳐야 합니다.
4. 성막을 덮고 가득 채운 여호와의 영광을 보라 (출 40:34~35)
출애굽기 40: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성막 세우는 일을 마치자 구름이 회막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안에 가득했습니다. 영광이 너무 충만하여 모세조차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성막의 주인은 모세가 아니라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모세가 모든 일을 마친 뒤 성막을 참된 예배의 처소로 완성하신 분도 임재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교회의 중심도 건물과 프로그램과 사람의 명성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정성껏 준비해도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목적을 잃습니다. 자기 공로를 드러내지 말고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말하면서 죄를 외면하지 말고, 잘못을 회개하며 다툰 사람과 화해하고 어려운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5. 구름이 떠오르면 행진하고 머물면 기다리라 (출 40:36~38)
출애굽기 40:36~37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르면 이스라엘은 길을 떠났고, 떠오르지 않으면 그날까지 머물렀습니다. 낮에는 구름이 있고 밤에는 그 구름 가운데 불이 있어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동행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출발할 때와 멈출 때를 알려 주셨습니다. 성막이 완성된 뒤에도 백성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으며, 이제 임재의 구름을 따라 약속의 땅으로 가야 했습니다.
머무는 때에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기다리며, 떠날 때에는 익숙한 자리를 정리하고 함께 움직여야 했습니다. 빨리 도착하려고 조급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믿을 만한 사람의 조언도 들은 뒤 결정해야 합니다. 기다려야 할 때 앞서지 말고, 가야 할 때 익숙한 자리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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