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고린도후서 12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고린도후서 12장 강해 요약
바울은 거짓 사도들의 자랑 때문에 부득불 주께 받은 환상과 계시를 말했지만,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일과 연결되지 않으면 자랑해도 무익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체험인데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이라고 거리를 두어 말했고,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들은 것 이상으로 높여 생각할까 두려워 설명을 멈추었습니다.
1. 환상과 계시를 사람의 자랑으로 삼지 않아야 합니다 (고후 12:1~6)
고린도후서 12:1, 5~6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바울은 거짓 사도들의 자랑 때문에 부득불 주께 받은 환상과 계시를 말했지만,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일과 연결되지 않으면 자랑해도 무익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체험인데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이라고 거리를 두어 말했고,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들은 것 이상으로 높여 생각할까 두려워 설명을 멈추었습니다.
참된 영적 체험은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포장하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겸손히 섬기게 하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체험의 크기로 서로를 비교하거나 모든 것을 떠벌리지 말고, 하나님이 알리도록 허락하신 만큼만 나누며 체험보다 예수님을 높여야 합니다.
2. 셋째 하늘과 낙원을 경험해도 약함만 자랑해야 합니다 (고후 12:2~6)
고린도후서 12:2~4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바울은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과 낙원에 이끌려 갔습니다. 그때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자신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이 아신다고 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사람이 이르지 못할 말을 들었지만, 그 비밀을 모두 설명하거나 자신의 권위를 세우는 재료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에스겔과 요한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을 기록했지만 모든 체험을 자기 뜻대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환상과 영적 체험을 자랑하지 말고 말씀으로 분별하며, 체험을 받았다면 더 낮아져 순종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3. 육체의 가시는 자만하지 않도록 지키는 울타리였습니다 (고후 12:7~8)
고린도후서 12:7~8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지극히 큰 계시를 받은 바울에게는 자만하지 않도록 육체의 가시, 곧 그를 치는 사탄의 사자가 허락되었습니다. 그것이 안질인지 질병인지 반대자들의 박해인지는 본문이 밝히지 않으므로 함부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가시의 목적이 바울을 낮추어 큰 은혜와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지 않게 하는 데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고통을 운명처럼 체념하지 않고 떠나가게 해 달라고 세 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문제 해결을 위해 구하되 응답이 늦어진다고 믿음이 없다고 단정하지 말고, 그 약함을 통해 교만을 꺾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붙게 하시는 뜻이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4. 족한 은혜는 약함 가운데 그리스도의 능력을 머물게 합니다 (고후 12:9~10)
고린도후서 12:9~10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주님은 가시를 즉시 제거하는 대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강한 조건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 위에 온전히 나타납니다. 바울은 이 뜻을 깨달은 뒤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에게 머물도록 약한 것들을 오히려 크게 기뻐하며 자랑했습니다.
약함 때문에 사명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 속에서도 이미 주신 은혜가 충분함을 믿고, 자신의 능력 대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약함을 숨기지 않고 주께 맡길 때 내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강하게 일하십니다.
5. 사도의 표는 인내와 표적과 기사와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고후 12:11~12)
고린도후서 12:11~12
내가 비록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을 인정했어야 했지만 그는 거짓 사도들의 비난 때문에 부득불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낮추면서도 하나님께서 그의 사역 가운데 사도의 표를 나타내셨다고 증언했습니다. 그 표의 첫머리에는 화려한 능력보다 오랜 반대와 고난을 견딘 ‘모든 참음’이 놓여 있습니다.
표적과 기사와 능력도 바울 개인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확증하고 병든 사람과 눌린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직함이나 자기소개만 믿지 말고 인내와 복음의 열매를 살피며, 성령의 능력도 사람을 예수님께 이끄는 사랑 안에서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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