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골로새서 2장 강해 요약: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경계하라

노영복 박사의 성경별 강해 요약

강해 요약

골로새서 2장 강해 요약: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경계하라

골로새서 2장은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고 철학과 헛된 속임수, 율법주의와 이단적 가르침을 경계하는 강해입니다. 골로새서 2장 8절의 경고와 6절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함, 2절의 그리스도의 비밀을 함께 살핍니다.

1.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골 2:1~5)

골로새서 2:2~3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바울은 직접 만나지 못한 골로새와 라오디게아 성도들을 위해 힘써 수고하며, 그들이 마음에 위로를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렇게 하나 된 공동체가 깨달음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아는 확신에 이르기를 바랐습니다.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럴듯하고 교묘한 말이 성도를 속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바울은 멀리 있어도 그들의 질서와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한 믿음을 기뻐했습니다. 우리도 사랑으로 서로를 붙들고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 가면서,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고 복음의 확신과 위로를 함께 얻어야 합니다.

2. 받은 그리스도 안에 뿌리내리기 (골 2:6~7)

골로새서 2:6~7

안에서 행하되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바울은 더 특별한 비밀을 찾아다니라고 하지 않고, 이미 주로 받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행하라고 권합니다. 신앙은 낯선 새로움만을 좇는 일이 아니라 처음 받은 복음 안에 더 깊이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아,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는 일입니다. 뿌리를 천사나 사람에게 내리지 말고 오직 예수님께 내려야 합니다.

뿌리가 깊어지면 거짓 가르침의 바람이 불어도 쉽게 뽑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뿌리내린 믿음은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매일 그분 안에서 행하는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감사는 그 뿌리가 살아 있음을 보여 주는 넘치는 열매입니다. 감사가 사라질 때 믿음은 쉽게 지식 싸움이 되지만, 감사가 회복될 때 우리는 받은 복음과 주님께 다시 단단히 붙습니다.

3. 철학과 전통을 넘어 그리스도의 충만함 (골 2:8~15)

골로새서 2:8~10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골로새 교회를 흔들던 문제는 겉으로는 지혜로워 보였지만 결국 그리스도를 작게 만드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사람의 철학과 헛된 속임수,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은 신앙을 설명하는 듯 보이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으면 성도를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고, 우리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신 그분 안에서 충만해졌습니다. 손으로 하지 않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고 세례로 그분과 함께 장사되고 일으키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죄의 빚 문서를 십자가에 못 박고 통치자와 권세를 무장 해제하여 이기셨습니다. 성도는 충만함과 승리를 얻으려고 예수님 밖을 기웃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4. 규례의 그림자보다 몸이신 그리스도 (골 2:16~19)

골로새서 2:16~19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바울은 먹고 마시는 문제와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 같은 규례 때문에 누구도 성도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그것들은 장차 올 것의 그림자였고 몸은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림자를 구원의 조건으로 붙잡느라 실체이신 주님을 놓치면 신앙은 은혜가 아니라 무거운 짐이 됩니다.

꾸며 낸 겸손과 천사 숭배, 자신이 본 환상을 자랑하는 모습은 영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육신의 생각으로 헛되이 교만해진 결과일 수 있습니다. 온몸은 머리로부터 마디와 힘줄을 통해 공급받고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성장합니다. 참된 성장은 규칙이나 체험을 자랑할 때가 아니라 머리이신 주님을 굳게 붙들 때 일어납니다.

5. 자의적 숭배를 버리고 주님을 붙드는 믿음 (골 2:20~23)

골로새서 2:20~23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초등학문에 대하여 죽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세상에 속한 것처럼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는 규례에 다시 매이면 안 됩니다. 그런 것은 사용함에 따라 없어지고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므로 구원의 토대가 될 수 없습니다.

겉으로 엄격해 보이는 신앙이 언제나 깊은 신앙은 아닙니다. 자의적 숭배와 거짓된 겸손, 몸을 괴롭게 하는 방식은 지혜 있는 모양을 보일 수 있지만 육체의 욕망을 막는 데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의 규칙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일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 안에서 그리스도께 붙는 믿음이며, 그때 열심은 자기 의가 아니라 은혜의 순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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