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레위기 10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레위기 10장 강해 요약

나답과 아비후는 각자 향로에 하나님이 명령하지 않으신 다른 불을 담아 분향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두 사람을 삼켰습니다. 바로 앞장에서 제단의 제물을 사른 불이 이번에는 두 제사장을 심판했습니다. 아론은 두 아들의 죽음 앞에서 잠잠했습니다.

1. 다른 불이 아닌 말씀대로 예배하라 (레 10:1~3)

레위기 10:1~3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나답과 아비후는 각자 향로에 하나님이 명령하지 않으신 다른 불을 담아 분향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두 사람을 삼켰습니다. 바로 앞장에서 제단의 제물을 사른 불이 이번에는 두 제사장을 심판했습니다. 아론은 두 아들의 죽음 앞에서 잠잠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명령받지 않은 불로 제사했습니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예배를 대충 준비하거나 편하다는 이유로 말씀을 바꾸지 말고, 성경에 어긋나는 관행은 고쳐야 합니다. 열심이 있다는 말로 잘못된 방법을 정당화해서도 안 됩니다.

2. 제사장 직분도 불순종을 가려 주지 못함을 기억하라 (레 10:3; 삼상 15:22)

사무엘상 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은 자신을 가까이하는 이들 가운데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온 백성 앞에서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제사장이라는 직분도 나답과 아비후의 불순종을 가려 주지 못했습니다. 사울도 제사를 드렸다는 이유로 명령을 어긴 책임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예배와 봉사를 많이 했다는 사실로 불순종을 덮을 수 없습니다. 교회 직분이나 오래된 신앙 경력을 내세우지 말고, 사소해 보이는 말씀도 먼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전에 성경을 자세히 듣고 자신의 행동부터 고쳐야 합니다.

3. 아론과 남은 아들들에게 회막 문을 떠나지 말라 하신 뜻을 보라 (레 10:4~7)

레위기 10:6~7

너희의 머리를 풀거나 너희의 옷을 찢지 말아서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모세는 미사엘과 엘사반에게 나답과 아비후의 시신을 진 밖으로 옮기게 했습니다. 그러나 기름 부음을 받은 아론과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고 회막 문을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온 회중은 슬퍼할 수 있었지만, 제사장들은 맡겨진 직무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 명령을 슬픈 사람은 감정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일반 원칙으로 넓혀서는 안 됩니다. 본문은 관유를 받은 제사장들이 그날 지켜야 할 특별한 책임을 말합니다. 슬픔을 혼자 억누르지 말고 믿음의 사람들과 아픔을 나누며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도움을 구해 함께 짐을 져야 합니다.

4. 맑은 정신으로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라 (레 10:8~11)

레위기 10:9~11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여호와께서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사장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고 율례를 백성에게 가르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술에 취했다는 말은 본문에 없으므로 가능성을 사실처럼 단정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명령은 제사장이 술을 마시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도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권합니다. 감정이나 욕심에 끌려 판단하지 말고, 기도하며 성경을 살핀 뒤 옳고 그름을 분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말과 행동에서 그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5. 남은 소제물과 화목제물은 정해진 곳에서 먹으라 (레 10:12~20)

레위기 10:17, 20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냐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모세는 남은 제사장들에게 소제물과 화목제물의 정해진 몫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고 일렀습니다. 그런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먹어야 할 속죄제 염소는 이미 불살라졌습니다. 모세가 노하자 아론은 두 아들을 잃은 그날 자신이 속죄제물을 먹는 것이 여호와께서 기쁘게 받으실 일이겠느냐고 설명했고, 모세는 그 말을 좋게 여겼습니다.

제사장의 몫과 먹는 장소까지 하나님이 정하셨으므로 규례를 함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아론의 설명을 듣고 자신의 판단만 밀어붙이지 않았습니다. 규칙을 앞세워 슬픔에 잠긴 사람을 몰아세우지 말고, 먼저 사정을 충분히 들은 뒤 성경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길을 함께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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