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11장 강해 - 주가 쓰시겠다 하라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11장 강해 - 주가 쓰시겠다 하라

예수님은 이름 없는 사람의 작은 소유와 제자들의 순종을 통해 예루살렘 입성을 준비하셨습니다. 주가 쓰시겠다는 말씀에 기꺼이 내어 드리는 믿음은 겸손한 왕을 맞이하고, 잎만 무성한 신앙을 버리며 기도와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1. 주가 쓰시겠다 하라 (막 11:1~6)

마가복음 11:2~3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예수님은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러 두 제자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풀어 오라고 하셨습니다. 어디에 매여 있는지, 사람들이 물으면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까지 아셨고 모든 일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름조차 기록되지 않은 사람의 순종과 제자들의 실행을 통해 오래전 예언된 메시아의 입성이 준비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작은 소유와 평범한 순종도 구원의 일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내 것이라고 움켜쥐기보다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실 때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기꺼이 내어 드려야 합니다.

2. 겸손한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님 (막 11:7~11)

마가복음 11:9~10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예수님은 군마가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습니다. 이는 스가랴의 예언처럼 그분이 무력으로 정복하는 왕이 아니라 겸손과 평화로 다스리는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사건입니다.

무리는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호산나’, 곧 ‘우리를 구원하소서’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루실 구원은 로마를 몰아내는 정치적 승리가 아니라 십자가에서 죄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는 구원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환영한다는 것은 예배 때 찬양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분을 삶의 왕으로 모시고 내 기대와 다른 십자가의 방식까지 받아들이며 겸손한 통치에 순종해야 합니다.

3. 잎만 무성한 믿음을 경계하라 (막 11:12~14, 20~21)

마가복음 11:13~14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으셨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하셨습니다. 다음 날 제자들은 그 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나무만 향해 분노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행동으로 겉모양만 남은 신앙을 경고하셨습니다.

성전에는 예배와 제사가 활발했지만 하나님이 찾으시는 정의와 긍휼, 회개와 믿음의 열매는 부족했습니다. 오늘의 신앙도 종교 활동과 말은 풍성하면서 가정과 일터의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잎만 무성한 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직분과 경력보다 삶의 열매를 찾으십니다. 외식과 형식적인 신앙을 회개하고, 말씀에 뿌리를 내려 사랑과 정직과 순종을 일상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4.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라 (막 11:15~19)

마가복음 11:17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매매하는 사람들을 내쫓고 돈 바꾸는 이들의 상과 비둘기파는 이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습니다. 예배를 돕기 위해 시작된 일이 이익과 착취의 수단이 되어, 하나님을 찾아온 사람들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이 모든 민족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교회는 사람의 욕심을 채우거나 종교적 이익을 얻는 곳이 아니라 누구든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들으며 부르짖을 수 있는 거룩한 공동체여야 합니다.

우리 마음과 공동체에서 기도를 밀어내는 욕심과 분주함을 정리해야 합니다. 예배의 순수성을 회복하고, 교회가 상처 입고 목마른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길을 열어 주는 기도의 집이 되게 해야 합니다.

5.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순종하라 (막 11:22~33)

마가복음 11:22~25

하나님을 믿으라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본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산과 같은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고, 기도하며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내 말의 힘이 아니라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관계를 묶어 둔 채 응답만 구할 수는 없습니다. 이어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따져 물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계산하느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다는 진실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기도하되 마음의 혐의를 풀고 용서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권위를 시험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그분을 메시아와 주님으로 인정하여 말씀 앞에 정직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성회 홍보 배너

다음 강해 이어보기

축복교회 예배와 방문 안내는 교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