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골로새서 4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골로새서 4장 강해 요약

권한을 가진 사람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마음대로 대하지 말고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땅에서 상전의 자리에 있어도 자신에게 권한을 맡기신 하늘의 상전이 계시며, 그분 앞에서 자신의 태도와 결정에 대해 결산해야 합니다.

1. 하늘의 상전을 기억하며 의와 공평을 행하다 (골 4:1)

골로새서 4: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권한을 가진 사람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마음대로 대하지 말고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땅에서 상전의 자리에 있어도 자신에게 권한을 맡기신 하늘의 상전이 계시며, 그분 앞에서 자신의 태도와 결정에 대해 결산해야 합니다.

복음은 예배 시간뿐 아니라 일터와 가정의 권력 관계도 새롭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지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므로 힘은 착취가 아니라 보호와 공정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자신이 가진 권한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대하고, 하늘의 주인 앞에서 의로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2. 감사함으로 깨어 기도하고 서로 중보하다 (골 4:2~4)

골로새서 4:2~4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바울은 성도들에게 기도를 계속하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권합니다. 기도는 형편이 급할 때만 찾는 수단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 가야 할 성도의 생활이며, 응답만 기다리는 동안에도 이미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일입니다.

기도하는 바울도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교회에 중보를 부탁했습니다. 감옥 문이 열리기보다 먼저 말씀의 문이 열리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마땅한 말로 분명히 나타내도록 구했습니다. 기도는 개인의 필요를 넘어 복음의 길을 여는 사역이므로, 성도는 서로 기도를 부탁하고 전도의 문과 전하는 이의 담대함을 위해 함께 깨어 있어야 합니다.

3. 전도의 기회를 살리고 은혜로운 말을 하다 (골 4:5~6)

골로새서 4:5~6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교회 밖의 사람을 대할 때는 지혜롭게 행동하고 주어진 때를 아껴 복음을 전할 기회를 살려야 합니다. 옳은 내용이라도 때와 상대를 헤아리지 않은 태도는 마음의 문을 닫게 하지만, 삶으로 신뢰를 쌓는 지혜는 그리스도를 소개할 길을 엽니다.

우리의 말은 항상 은혜 가운데 있어야 하며 소금이 음식의 맛을 살리듯 진리를 분명하게 하면서도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답을 기계적으로 건네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의 형편과 질문을 듣고 마땅한 대답을 해야 합니다. 복음의 진리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은혜로운 말이 지혜로운 전도의 통로가 됩니다.

4. 신실한 동역자들과 함께 복음을 섬기다 (골 4:7~14)

골로새서 4:7~9, 12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바울 곁에는 소식을 전하고 성도들을 위로하도록 보냄 받은 신실한 일꾼 두기고와 사랑받는 형제 오네시모가 있었습니다.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 다시 받아들여져 동역자가 된 마가, 유스도라 하는 예수, 사랑받는 의사 누가도 문안했습니다. 복음 사역은 한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다양한 동역자의 충성과 협력으로 이어집니다.

골로새 출신 에바브라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도록 항상 애써 기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전달과 돌봄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중보도 복음을 섬기는 중요한 수고입니다. 성도는 동역자를 귀하게 여기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협력하며, 공동체가 성숙한 믿음으로 서도록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5.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끝까지 이루다 (골 4:15~18)

골로새서 4:16~18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가 이 편지를 읽은 뒤 라오디게아 교회와도 나누어 읽게 했습니다. 말씀과 은혜는 한 공동체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로를 세우도록 흘러가야 합니다. 또한 아킵보에게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주의 깊게 살피고 온전히 이루라고 공동체가 권면하게 했습니다.

직분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명예가 아니라 주님께 받은 책임이므로 비교하거나 중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며 자신이 매인 것을 기억해 달라고 했고, 마지막까지 성도들에게 은혜를 빌었습니다. 맡겨진 섬김을 충성스럽게 완수하고 복음을 위해 고난받는 이들을 기억하는 공동체 위에 주님의 은혜가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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