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히브리서 2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히브리서 2장 강해 요약
히브리서 2장은 복음을 들은 사람이 그 말씀을 더욱 마음에 붙들어야 한다고 권합니다. 믿음에서 멀어지는 일은 언제나 노골적인 거절로만 시작되지 않습니다. 말씀을 소홀히 하고 구원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면 물결에 떠밀리듯 조금씩 중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 들은 말씀에서 흘러 떠내려가지 말라 (히 2:1~4)
히브리서 2:1~4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히브리서 2장은 복음을 들은 사람이 그 말씀을 더욱 마음에 붙들어야 한다고 권합니다. 믿음에서 멀어지는 일은 언제나 노골적인 거절로만 시작되지 않습니다. 말씀을 소홀히 하고 구원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면 물결에 떠밀리듯 조금씩 중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선포하신 큰 구원은 사도들의 증언과 하나님의 표적, 성령께서 나누어 주신 은사와 능력으로 확증되었습니다. 표적과 은사는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이 참되다는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제자 훈련과 말씀 묵상 속에서 복음을 굳게 간직하고, 감사와 순종으로 그 은혜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2. 만물을 사람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뜻 (히 2:5~8)
히브리서 2:5~8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장차 올 세상을 천사에게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시편의 고백처럼 연약하고 작은 사람을 기억하시고,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며 창조 세계를 돌보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람의 존엄은 능력이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서 나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우리는 아직 만물이 온전히 복종하는 모습을 보지 못합니다. 인간에게 주신 영광스러운 사명과 현실 사이에는 깊은 간격이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실패를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처음 주신 존엄과 사명을 포기하지 않으셨음을 보여 줍니다.
3. 죽음의 고난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 예수님 (히 2:9~10)
히브리서 2:9~10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우리가 아직 만물의 회복을 다 보지 못해도 예수님은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잠시 천사보다 낮아져 사람이 되셨고, 모든 사람을 위해 죽음을 맛보셨습니다. 주님의 낮아지심은 패배가 아니라 구원을 이루기 위한 사랑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통과하여 많은 아들들을 영광으로 이끄시는 구원의 창시자가 되셨습니다. 십자가 뒤에 부활과 영광이 있었듯, 성도의 고난도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난만 바라보지 않고, 고난을 이기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4.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고 죽음의 세력을 멸하셨다 (히 2:11~16)
히브리서 2:11~16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님은 거룩함을 입은 성도들을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멀리 계신 구원자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피와 살을 지니고 역사 속으로 들어오셔서 인간의 연약함과 죽음을 몸소 담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은 죽음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무너뜨리고, 죽음의 두려움에 평생 매여 있던 사람들을 놓아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고 마귀의 일을 멸하며 두려움의 종살이에서 해방하는 데 있습니다. 교회는 이렇게 한 아버지께 속한 형제자매의 공동체입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 안에서 우리는 두려움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아갑니다.
5. 시험받는 자를 능히 도우시는 대제사장 (히 2:17~18)
히브리서 2:17~18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예수님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셔서 하나님 앞에서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을 뿐 아니라, 인간이 겪는 시험과 고난을 친히 통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약함을 차갑게 판단하는 분이 아니라 깊이 이해하시는 분입니다.
시험을 만날 때 혼자 힘으로 견디려다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난을 아시는 예수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멀리서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시험받는 자리까지 찾아오셔서 붙들고 이길 힘을 주시는 구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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