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베드로후서 1장 강해 요약 - 믿음에 성품을 더하라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베드로후서 1장 강해 요약 - 믿음에 성품을 더하라

베드로후서 1장은 그리스도의 의로 받은 보배로운 믿음 위에 덕과 지식, 절제와 인내,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을 더하며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주어진 예언의 말씀까지 함께 살핍니다.

1. 그리스도의 의로 받은 보배로운 믿음을 붙들라 (벧후 1:1~2)

베드로후서 1:1~2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베드로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라고 소개합니다. 종은 자기 뜻보다 주인의 뜻에 온전히 매인 사람이고, 사도는 주님께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모세와 다윗과 이사야도 하나님의 종으로 불렸듯이, 높은 직분일수록 자신을 낮추고 보내신 분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믿음은 율법을 완벽히 지켜 얻은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받은 보배로운 믿음입니다.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베드로와 우리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예수를 깊이 알아 갈수록 은혜와 평강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2.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새사람으로 살라 (벧후 1:3~4)

베드로후서 1:3~4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은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영광과 덕으로 부르신 하나님을 아는 데서 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모른 채 내는 열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그분의 약속을 믿으며, 실제 삶에서 그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는 세상의 썩어질 정욕을 피하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고 새 피조물로 살아가는 변화입니다. 신성한 성품에 참여한다는 것은 우리가 신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성령과 교제하며 생각과 욕망과 삶이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3. 믿음 위에 일곱 덕목을 더하여 열매를 맺으라 (벧후 1:5~9)

베드로후서 1:5~9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우리는 그 위에 덕과 지식, 절제와 인내,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을 힘써 더해야 합니다. 믿음에서 시작되는 이 여덟 덕목은 따로 떼어 지킬 목록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 가면서 함께 길러야 할 성품입니다. 선을 선택할 용기와 하나님 뜻을 아는 지식, 욕망을 다스리는 절제가 함께 필요합니다.

기도만 열심히 하면서 말씀의 터가 약하면 신앙이 바르게 자라기 어렵습니다. 인내로 계속 기도하고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이 덕목들이 풍성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거나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지만, 이를 잊으면 멀리 보지 못하고 죄 씻음을 잊은 사람처럼 됩니다.

4.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며 진리를 기억하라 (벧후 1:10~15)

베드로후서 1:10~15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교회로 불러 주신 은혜를 말로만 고백하는 데 그치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해야 합니다. 받은 믿음에 덕목을 더하며 살아갈 때 넘어지지 않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길이 넉넉히 열립니다.

베드로는 성도들이 이미 진리를 알고 서 있어도 계속 생각나게 하려 합니다. 자신의 장막을 벗을 날이 가까운 줄 알면서도 떠난 뒤에 말씀을 기억하도록 힘썼습니다. 진리는 한 번 듣고 지나가는 정보가 아니라, 날마다 되새기고 순종하여 우리의 부르심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5. 목격한 영광과 성령의 예언에 주의하라 (벧후 1:16~21)

베드로후서 1:16~21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은 사람이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베드로는 거룩한 산에서 예수님의 크신 위엄을 직접 보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신 하늘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도들의 증언은 실제로 목격한 그리스도의 영광 위에 서 있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 같은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있습니다. 날이 새어 샛별이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성경에 주의해야 합니다. 성경의 예언은 사람의 뜻이나 사사로운 해석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전한 말씀이므로, 우리는 말씀 안에서 진리를 찾고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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