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예레미야 14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예레미야 14장 강해 요약
유다에 닥친 심한 가뭄으로 성문마다 탄식이 올라가고 귀인들이 보낸 종은 물을 얻지 못한 채 빈 그릇을 들고 돌아옵니다. 땅은 갈라지고 농부는 머리를 가리며, 암사슴은 풀이 없어 새끼를 버리고 들나귀는 눈이 흐려집니다. 죄의 결과는 개인에게만 머물지 않고 땅과 공동체와 생명 전체를 메마르게 했습니다.
1. 죄가 쌓이면 땅과 사람과 짐승까지 메마릅니다 (렘 14:1~6)
예레미야 14:2, 4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의 무리가 피곤하여 땅 위에서 애통하니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 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유다에 닥친 심한 가뭄으로 성문마다 탄식이 올라가고 귀인들이 보낸 종은 물을 얻지 못한 채 빈 그릇을 들고 돌아옵니다. 땅은 갈라지고 농부는 머리를 가리며, 암사슴은 풀이 없어 새끼를 버리고 들나귀는 눈이 흐려집니다. 죄의 결과는 개인에게만 머물지 않고 땅과 공동체와 생명 전체를 메마르게 했습니다.
비가 그친 현실을 보며 백성은 하나님을 버린 자기 삶까지 돌아봐야 했습니다. 가뭄은 그들의 메마른 믿음을 깨우는 경고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삶에 영적 가뭄이 찾아올 때 환경만 원망하지 말고 말씀을 떠난 자리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공급 없이는 누구도 스스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2.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간구합시다 (렘 14:7~9)
예레미야 14:7, 9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예레미야는 백성의 죄악이 스스로를 고발하고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 많았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소망이시며 환난 때의 구원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하나님이 나그네나 하룻밤 머무는 행인처럼 떠나지 마시고 자기 백성 곁에 머물러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백성에게는 내세울 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 이름을 두신 하나님께 자비를 구했습니다.
회개는 변명하지 않고 우리의 죄가 옳게 고발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선함을 내세우기보다 반역을 자백하고, 우리 가운데 이름을 두신 하나님께 버리지 말아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환난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입니다.
3. 떠돌아다니는 마음과 형식적인 예배를 하나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렘 14:10~12)
예레미야 14:10, 12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백성은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발을 멈추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 죄악을 기억하고 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이 백성을 위한 복을 구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들이 금식하고 부르짖고 번제와 소제를 드려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죄의 길을 그대로 걷는다면 아무리 종교 행위를 거듭해도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막을 수 없습니다.
기도와 금식을 하나님을 움직이는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죄의 길을 사랑하면서 예배로 결과만 바꾸려 하지 말고 먼저 발을 멈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난 열심보다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순종과 진실한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4. 근거 없는 평강을 말하는 거짓 예언을 분별합시다 (렘 14:13~18)
예레미야 14:13~14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예레미야가 칼과 기근을 선포할 때 다른 선지자들은 재앙이 없고 확실한 평강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보내거나 명령하거나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전한 것은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이며 자기 마음의 거짓이었습니다. 결국 선지자와 그 말을 들은 백성 모두 칼과 기근으로 쓰러집니다.
마지막 때에도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일어난다는 예수님의 경고를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듣기 좋은 말이라고 곧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맙시다. 성경에 어긋나지 않는지, 그 사람의 삶에 선한 열매가 맺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죄를 덮는 평강보다 회개를 촉구하는 진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5. 언약을 기억하며 비를 주시는 하나님께 돌아옵시다 (렘 14:19~22)
예레미야 14:20~22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백성이 평강과 치료를 기다렸지만 두려움만 찾아오자 예레미야는 자신들과 조상들의 죄를 함께 인정했습니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미워하거나 버리지 마시고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하지 말며 언약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방의 헛된 우상과 하늘은 스스로 비를 내릴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 이 모든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 세대의 죄뿐 아니라 이어받은 완악함까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내려놓아야 합니다. 메마른 땅에 비를 주시는 분도, 메마른 영혼과 공동체를 회복하시는 분도 하나님뿐입니다. 우상을 버리고 언약을 붙들며 주님만 기다리는 믿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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