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민수기 32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민수기 32장 강해 요약

가축이 심히 많았던 르우벤과 갓 자손은 야셀과 길르앗이 목축에 알맞은 것을 보고 요단 동쪽 땅을 기업으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직 모든 지파가 함께 요단을 건너 싸워야 하는 때에 두 지파만 좋은 땅에 머물겠다고 하면 나머지 지파가 전쟁을 떠맡게 될 수 있었습니다.

1. 목축에 좋은 요단 동쪽 땅만 먼저 차지하려 하지 말라 (민 32:1~5)

민수기 32:5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가축이 심히 많았던 르우벤과 갓 자손은 야셀과 길르앗이 목축에 알맞은 것을 보고 요단 동쪽 땅을 기업으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직 모든 지파가 함께 요단을 건너 싸워야 하는 때에 두 지파만 좋은 땅에 머물겠다고 하면 나머지 지파가 전쟁을 떠맡게 될 수 있었습니다.

자기 가족과 가축을 돌보는 일은 필요하지만 함께 맡은 책임에서 먼저 빠져나가서는 안 됩니다. 공동체 전체가 기업을 얻기 전에는 두 지파의 책임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유리한 몫을 먼저 얻었다고 공동 작업을 떠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일이 끝날 때까지 약속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2. 두 지파의 요청이 형제들을 낙심시킬 수 있음을 알라 (민 32:6~15)

민수기 32:6~7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모세는 두 지파의 요청이 가데스바네아에서 열 정탐꾼이 백성을 낙심시킨 일과 같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당시 백성은 약속의 땅을 보고도 들어가기를 거부했고, 하나님은 그 세대를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셨습니다. 두 지파가 전쟁에서 빠지면 새 세대도 요단 건너기를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두 지파의 결정은 온 백성의 용기와 순종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힘든 일을 앞둔 사람에게 근거 없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하면 시작할 용기까지 꺾을 수 있습니다. 위험은 숨기지 말되 함께 준비할 방법과 도울 일을 말하고, 맡은 책임에서 빠지기 위한 핑계로 다른 사람을 낙심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3.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여호와를 끝까지 따르라 (민 32:8~15)

민수기 32:11~12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출애굽 세대가 약속의 땅을 보지 못한 까닭은 여호와를 끝까지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갈렙과 여호수아는 강한 성읍과 거인들을 보고도 하나님이 주신 땅에 올라가자고 말했습니다. 다수의 반대에 휩쓸리지 않고 말씀을 따랐기에 두 사람은 약속의 기업에 들어갔습니다. 끝까지 따른다는 말은 두려움 속에서도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상황이 쉬울 때만 따르거나 우리에게 유리한 말씀만 고르지 말아야 합니다. 일이 어려워져도 처음 받은 명령이 분명하다면 기도하며 끝까지 행하고, 고집 때문에 마음을 닫지 말아야 합니다.

4. 다른 지파가 기업을 얻을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 (민 32:16~22)

민수기 32:17~18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르우벤과 갓 자손은 어린아이들을 견고한 성읍에 두고 가축을 위한 우리를 지은 뒤, 전투할 남자들은 무장하여 이스라엘 앞에서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른 지파가 각자의 기업을 얻기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요단 서쪽에서는 기업을 더 요구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가족의 안전을 준비하는 일과 형제들을 돕는 책임을 함께 감당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자기 몫을 먼저 얻었다고 함께 시작한 일을 중간에 떠나서는 안 됩니다. 가족을 돌보면서도 약속한 기간과 역할을 지키고, 다른 사람이 자기 몫을 받을 때까지 함께 수고해야 합니다.

5. 요단을 건너 싸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라 (민 32:20~42)

민수기 32:23~24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모세는 두 지파가 여호와 앞에서 무장하여 그 땅이 복종할 때까지 싸운다는 조건으로 요단 동쪽을 소유하게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여호와께 범죄한 것이며 그 죄가 반드시 그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조건은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지파 수령들에게 공개되었고, 두 지파는 명령대로 행하겠다고 다시 서약했습니다. 여러 지도자가 함께 들었기에 나중에 조건을 바꾸거나 모른 체할 수 없었습니다.

약속을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말로만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 앞에서 무엇을 약속했는지 기록하고, 조건이 어려워져도 맡은 기간과 역할을 이행해야 합니다. 지키기 어려운 사정이 생기면 몰래 빠지지 말고 함께 책임질 사람들에게 먼저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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