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예레미야 20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예레미야 20장 강해 요약
성전 총감독 바스훌은 예레미야가 심판을 예언하는 말을 듣고 그를 때린 뒤 베냐민 윗문에 있는 차꼬에 하룻밤 가두었습니다. 말씀을 맡은 선지자가 성전 지도자에게 보호받기는커녕 모욕과 육체적 고통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직분이 높고 종교적 권한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막을 권리는 없습니다.
1. 참된 말씀을 전하면 박해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렘 20:1~2)
예레미야 20:1~2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성전 총감독 바스훌은 예레미야가 심판을 예언하는 말을 듣고 그를 때린 뒤 베냐민 윗문에 있는 차꼬에 하룻밤 가두었습니다. 말씀을 맡은 선지자가 성전 지도자에게 보호받기는커녕 모욕과 육체적 고통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직분이 높고 종교적 권한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막을 권리는 없습니다.
진실을 말하다가 가까운 사람과 종교 공동체에게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지위만 보고 그의 말이 옳다고 단정하지 말며 성경으로 참과 거짓을 분별해야 합니다. 반대가 두려워 말씀을 감추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사랑으로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2. 바스훌의 거짓 예언은 자신과 이웃을 두려움에 빠뜨립니다 (렘 20:3~6)
예레미야 20:3, 6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
차꼬에서 풀려난 예레미야는 바스훌의 이름을 ‘사방으로 두려움’이라는 뜻의 마골밋사빕으로 바꾸어 부릅니다. 그가 평안을 말했지만 유다는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지고 친구들은 칼에 쓰러지며 성읍의 부와 보물은 약탈당합니다. 바스훌 자신과 집안도 바벨론에 끌려가 거짓 예언을 들은 친구들과 함께 죽게 됩니다.
평안만 들려주면 당장은 사람을 위로하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평안은 회개할 기회를 빼앗아 결국 사람을 파멸로 이끕니다. 듣고 싶은 예언만 좇지 말고 회개와 순종을 요구하는 말씀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을 함부로 대적하지 말며, 들은 말이 성경에 맞는지와 전한 사람의 삶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3. 말씀은 뼛속의 불처럼 선포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렘 20:7~9)
예레미야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예레미야는 말씀을 전할 때마다 폭력과 멸망을 외쳐야 했고, 그 결과 종일 조롱과 치욕을 받았습니다. 너무 힘들어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말씀이 마음에서 불처럼 타올라 골수에 사무쳤습니다. 억누르려 애써도 견딜 수 없었던 그는 고난 속에서도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도들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고백했고, 바울도 복음 전파의 의무를 붙들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부끄러워하거나 편안함 때문에 침묵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채우고 성령의 담대함을 구하며 맡겨진 자리에서 진실하게 증언해야 합니다.
4. 사방의 비방 속에서도 하나님은 용사처럼 함께하십니다 (렘 20:10~13)
예레미야 20:11, 13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예레미야는 사방에서 비방을 들었고 가까운 친구들까지 그가 넘어지기를 기다리며 고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두려운 용사처럼 함께하시므로 박해자들이 이기지 못하고 수치를 당할 것을 믿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 억울함을 맡긴 뒤,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주님을 노래합니다.
대적이 많을 때 원망과 보복에 사로잡히지 말고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 사정을 아뢰어야 합니다. 다윗과 하박국처럼 가진 것이 없어 보여도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고독한 시간에 기도와 찬송을 이어 갈 때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님이 여시는 길을 볼 수 있습니다.
5. 믿음의 사람도 연약함을 탄식하지만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렘 20:14~18)
예레미야 20:14, 18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예레미야는 매 맞고 차꼬에 갇힌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자신의 출생일과 출생 소식을 전한 사람까지 저주합니다. 어머니의 태가 무덤이 되었더라면 좋았겠다고 하며, 세상에 나와 고생과 슬픔과 부끄러움을 겪는 삶을 깊이 탄식했습니다. 위대한 선지자도 낙심과 감정의 밑바닥을 경험한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인간은 다 연약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의 실수와 과거를 약점으로 붙들지 말아야 합니다. 낙심한 이를 쉽게 정죄하지 말고 품어 주며, 우리 자신이 무너질 때도 고통을 하나님께 숨김없이 토로해야 합니다. 탄식 속에 머물지 말고 찬양과 사명을 다시 붙들어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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