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태복음 9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태복음 9장 강해 요약

예수님이 본 동네로 돌아오시자 사람들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려왔습니다. 병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지만 곁의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를 예수님 앞에 놓았고, 주님은 병자뿐 아니라 데려온 이들의 믿음까지 보셨습니다.

1.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를 사하신 예수님 (마 9:1~5)

마태복음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이 본 동네로 돌아오시자 사람들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려왔습니다. 병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지만 곁의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를 예수님 앞에 놓았고, 주님은 병자뿐 아니라 데려온 이들의 믿음까지 보셨습니다.

믿음에는 고통받는 사람을 주님께 이끄는 행동이 따릅니다. 마음속 생각으로만 남겨 두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스스로 움직일 힘이 없을 때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짐을 들어 주면 주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중풍을 고쳐 달라고 왔지만 예수님은 먼저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주님은 눈에 보이는 증상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 곧 인간을 하나님과 갈라놓고 마음을 짓누르는 죄를 다루셨습니다.

서기관들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죄 사함을 예수님이 선언한다며 마음속으로 신성모독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생각까지 아시고 무엇이 더 쉬운지 물으셨습니다. 죄 사함을 값싼 위로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베푸는 가장 깊은 치료입니다.

2. 일어나 걸으라, 죄 사함의 권세를 보이시다 (마 9:6~8)

마태복음 9:5~6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것과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예수님은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알게 하시려고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병자가 즉시 일어나자 보이지 않던 죄 사함의 권세가 눈앞의 회복으로 확증되었습니다.

무리는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구원과 몸의 회복을 분리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죄책 속에 누운 사람에게 용서를, 무기력에 묶인 사람에게 다시 일어나 걸을 새 힘을 주십니다.

3. 세관에서 즉시 일어난 마태 (마 9:9)

마태복음 9:9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세리는 로마 권력에 기대어 세금을 거두며 동족에게 죄인과 배신자로 취급받던 직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마태를 외면하지 않고 세관에 앉은 바로 그 자리에서 '나를 따르라'고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마태는 조건을 달거나 과거를 정리할 시간을 요구하지 않고 즉시 일어나 따랐습니다. 마태가 곧바로 일어나 예수님을 따른 행동은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한 것이었습니다. 은혜는 자격을 갖춘 사람만 기다리지 않고 죄인을 찾아옵니다. 제자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즉시 일어나 순종합니다.

4. 죄인들과 한 식탁에 앉으신 의사 (마 9:10~12)

마태복음 9:12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마태의 집에는 많은 세리와 죄인이 예수님과 제자들과 함께 앉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왜 그런 사람들과 먹느냐고 비난했지만, 예수님은 의사가 병자를 피하지 않듯 자신도 죄인을 치료하려고 가까이한다고 답하셨습니다.

교회는 이미 건강하다고 자랑하는 사람들만의 폐쇄적인 모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상처와 죄를 인정한 사람이 주님을 만나 치료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지만 죄인을 멀리하지도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 곁에 머물며 새로운 삶으로 이끄십니다.

5. 제사보다 긍휼을 원하시는 하나님 (마 9:13)

마태복음 9:13

나는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예수님은 호세아의 말씀을 들어 하나님이 형식적인 제사보다 긍휼을 원하신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모르는 이들을 죄인으로 분류하고 밀어냈지만, 정작 율법의 중심인 사랑과 자비를 놓쳤습니다.

긍휼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품는 사랑입니다. 겉으로 드리는 종교 행위보다 마음에 긍휼이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사실 모든 사람이 은혜가 필요한 죄인입니다. 자신의 병을 인정하는 사람만 참된 의사이신 예수님께 나아가며, 주님의 긍휼을 받은 사람은 정죄 대신 그 긍휼을 이웃에게 흘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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