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고린도후서 7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고린도후서 7장 강해 요약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아버지가 되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된다는 약속을 받은 사람답게 살라고 권합니다. 거룩함은 세상과 완전히 단절하는 외형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구별되는 삶입니다. 몸으로 짓는 죄뿐 아니라 마음과 영을 더럽히는 교만과 미움, 탐욕과 우상숭배에서도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1. 육과 영의 온갖 더러움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고후 7:1)

고린도후서 7: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아버지가 되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된다는 약속을 받은 사람답게 살라고 권합니다. 거룩함은 세상과 완전히 단절하는 외형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구별되는 삶입니다. 몸으로 짓는 죄뿐 아니라 마음과 영을 더럽히는 교만과 미움, 탐욕과 우상숭배에서도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거짓 교사들은 신비한 체험과 은사를 자랑하면서도 교만과 물질 욕심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신의 체험을 높이기보다 말씀 앞에서 죄를 분별하고 돌이킵니다.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만 말하며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징계하시는 아버지를 경외하며 성령의 도움으로 육과 영의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가야 합니다.

2. 마음을 열어 서로를 영접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고후 7:2~4)

고린도후서 7:2~3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거짓 교사들의 비난을 들은 고린도 성도 일부는 바울을 가짜 사도라고 여기며 마음을 닫았습니다. 바울은 누구에게도 불의를 행하거나 해롭게 하지 않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재물을 빼앗지도 않았다고 밝히며 다시 마음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신을 배척했던 이들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죽고 함께 살 운명 공동체로 회복하기를 원했습니다.

화해는 잘못을 없던 일처럼 덮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을 다시 받아들이는 사랑입니다. 싸움이 있었다고 관계를 영원히 끊고 원수로 남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소문에 휩쓸려 사람을 정죄하지 말고, 잘못을 바로잡은 뒤에는 마음을 넓혀 용서하며 같은 믿음의 길을 걷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은 디도와 같은 사람을 통해 낙심한 자를 위로하십니다 (고후 7:5~7)

고린도후서 7:5~7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바울은 마게도냐에 이르러 밖으로는 다툼을 겪고 안으로는 두려움에 눌려 몸도 마음도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낙심한 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디도를 보내셨습니다. 디도가 고린도 성도들의 사모함과 애통함, 바울을 향해 다시 일어난 열심을 전해 주자 바울은 환난 중에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쳤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막연한 감정으로만 오지 않고 때로는 한 사람의 방문과 진실한 소식을 통해 찾아옵니다. 디도는 갈라진 관계 사이를 오가며 회개의 열매를 전한 화해의 동역자였습니다. 우리도 오해를 키우는 말을 옮기지 말고, 깨어진 관계를 이어 주며 낙심한 사역자와 성도의 마음에 쉼을 주는 위로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룹니다 (고후 7:8~12)

고린도후서 7:9~10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바울의 엄한 편지는 성도들을 잠시 근심하게 했지만, 그는 편지를 보낸 것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그 근심이 반발로 끝나지 않고 잘못을 깨닫고 돌아오는 회개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죄를 직면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지만, 세상 근심은 자기 연민과 원망과 절망에 머물러 사망을 이룹니다.

참된 회개에는 간절함과 변증, 죄에 대한 분함과 두려움, 다시 바르게 살려는 사모함과 열심이 나타납니다. 다윗이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통회했던 것처럼 우리도 자신의 신앙을 돌아봐야 합니다. 말씀에 찔릴 때 마음을 닫지 말고 잘못을 바로잡아,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로 나아가야 합니다.

5. 순종과 신뢰의 회복은 공동체에 기쁨을 줍니다 (고후 7:13~16)

고린도후서 7:13, 16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고린도 성도들은 디도를 두려움과 떨림으로 영접하고 그의 권면에 순종했습니다. 디도는 그들의 변화된 태도를 보며 마음에 안정을 얻었고, 바울이 미리 자랑했던 말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거짓 교사에게 기울었던 이들이 회개하여 돌아오자 바울과 성도 사이의 상호 신뢰가 회복되고 공동체에 다시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회개의 완성은 잘못을 인정하는 말에 그치지 않고 관계와 순종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돌아온 사람을 계속 의심하고 밀어내면 화해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진실한 회개의 열매를 기쁘게 받아 주고, 다른 사람을 불안하게 하기보다 마음을 놓게 하며 범사에 신뢰할 수 있는 성숙한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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