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히브리서 11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히브리서 11장 강해 요약

아브라함은 약속으로 받은 외아들 이삭을 드리라는 시험 앞에서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이삭을 통해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과 눈앞의 명령이 충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도 이삭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1. 죽은 자도 살리실 하나님을 믿은 아브라함 (히 11:17~22)

히브리서 11:17~19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아브라함은 약속으로 받은 외아들 이삭을 드리라는 시험 앞에서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이삭을 통해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과 눈앞의 명령이 충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도 이삭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삭을 드리는 행동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체념이 아니라 생명과 약속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한 믿음의 선택이었습니다. 이삭과 야곱과 요셉도 죽음을 앞두고 다음 세대에 약속을 전했습니다. 믿음은 이해되는 만큼만 순종하는 계산이 아니라, 약속하신 하나님이 불가능 너머에서도 신실하심을 믿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2. 애굽의 보화보다 그리스도를 택한 모세 (히 11:23~28)

히브리서 11:24~27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모세의 부모는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기를 석 달 동안 숨겼습니다. 장성한 모세도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지위와 애굽의 보화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잠시 누리는 죄악의 즐거움보다 그리스도를 위한 수모를 더 큰 재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바라보며 왕의 분노를 견뎠고,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행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머릿속 동의에 그치지 않고, 세상의 지위보다 하나님을 택하는 순종으로 나타났습니다. 참된 믿음은 세상의 지위와 안락보다 하나님의 약속과 상 주심을 더 귀하게 여기며, 손해가 따르더라도 그 선택을 지속하게 합니다.

3. 홍해와 여리고를 건넌 순종의 믿음 (히 11:29~31)

히브리서 11:29~31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은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 군대가 있는 상황에서 믿음으로 바다를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여리고에서는 눈에 보이는 무기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칠 일 동안 성을 도는 순종을 택했고, 마침내 성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라합은 여리고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하심을 믿고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했습니다. 출신과 과거가 아니라 믿음으로 내린 선택이 그와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믿음은 막힌 길 앞에서 무모하게 돌진하는 일이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워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식대로 발을 내딛고 끝까지 순종하는 행동입니다.

4.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된 믿음 (히 11:32~35)

히브리서 11:32~34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기드온과 바락과 삼손과 입다, 다윗과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이야기는 믿음이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들은 나라를 이기고 의를 행하며 약속을 받았고, 사자의 입과 불의 세력을 막으며 칼날을 피했습니다.

이 승리는 처음부터 강한 사람들의 업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었고 전쟁에서 용감해졌습니다. 죽은 자를 부활로 돌려받은 이들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믿음의 실패를 확정하지 않습니다. 보배이신 그리스도를 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연약한 사람을 통해 드러납니다.

5.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 하나님 (히 11:32~40)

히브리서 11:35~40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믿음의 사람들 가운데에는 위험에서 건짐받은 이들만이 아니라 더 좋은 부활을 바라보며 고문과 조롱, 결박과 옥살이와 죽음을 견딘 이들도 있었습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을 떠돌면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결과가 언제나 당장의 형통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믿음으로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의 완성을 모두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함께 완성될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습니다. 믿음은 환난을 피하게 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기거나 고난받을 때에도 하나님을 붙들고, 믿음의 선배들처럼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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