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신명기 1장 강해 요약

모세의 첫 설교로 배우는 말씀, 공동체 질서와 약속의 순종

강해 요약

신명기 1장 강해 요약

히브리어 성경은 신명기를 ‘말씀들’이라는 뜻의 ‘데바림’이라 부릅니다. ‘신명기’라는 이름에는 이미 주신 율법을 새 세대에게 다시 설명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광야 사십 년을 지나 약속의 땅 앞에 선 백성은 조상에게 주신 언약을 자기 귀로 다시 들어야 했습니다.

1. 광야 끝에서 다시 선포된 말씀을 들으라 (신 1:1~5)

신명기 1:1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히브리어 성경은 신명기를 ‘말씀들’이라는 뜻의 ‘데바림’이라 부릅니다. ‘신명기’라는 이름에는 이미 주신 율법을 새 세대에게 다시 설명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광야 사십 년을 지나 약속의 땅 앞에 선 백성은 조상에게 주신 언약을 자기 귀로 다시 들어야 했습니다.

모세는 마흔째 해 열한째 달, 약속의 땅을 앞둔 백성에게 여호와께 받은 명령과 율법의 뜻을 설명했습니다.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고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도 일러 주었습니다. 우리도 많이 들은 말씀이라고 흘려듣지 말고, 오늘 우리의 말과 행동을 고치는 말씀으로 다시 들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음을 얻으라 (롬 10:17)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모세는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말씀을 선포하고 풀어 주었습니다. 베드로도 오순절에 일어난 일을 요엘의 예언으로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며 믿음을 얻고, 죄를 깨닫고, 영생의 약속에서 위로를 받으며 무엇이 옳은지 분별합니다.

말씀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살아 있는 씨입니다. 우리부터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베뢰아 사람들처럼 날마다 살펴야 합니다. 복음을 모르는 가족과 이웃에게도 우리가 깨달은 말씀을 어렵지 않은 말로 전해야 합니다. 말씀을 꾸준히 듣고 배우면 생각과 말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3. 호렙에 오래 머문 백성에게 떠나라고 하신 말씀을 들으라 (신 1:6~8)

신명기 1:8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호렙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는 열하룻길이었지만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산에 머문 지 오래되었으니 방향을 돌려 행진하라고 하셨습니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은 바라보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들어가 차지할 기업이었습니다.

가나안에는 이미 여러 민족이 살고 있었으므로 이스라엘이 그곳으로 가는 데에는 수고와 위험이 따랐습니다. 이 정복 명령을 오늘 우리가 땅을 빼앗아도 된다는 뜻으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해야 할 일이 분명한데 익숙한 자리에만 머물지 말고, 기도하며 오늘 시작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

4. 모세 혼자 지던 짐을 지도자들과 나눈 일을 보라 (신 1:9~15)

신명기 1:13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하늘의 별처럼 번성하게 하시자 모세 혼자서는 백성의 괴로운 일과 힘겨운 일과 다툼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이들을 뽑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으로 세웠습니다. 백성을 살피고 다툼을 해결할 책임을 여러 사람에게 나눈 것입니다.

직분은 이름을 높이는 자리가 아니라 사람의 형편을 살피고 짐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교회에 사람이 많아질수록 한 사람에게 짐을 몰아주지 말고, 믿음과 지혜가 있는 사람들을 세워 함께 섬겨야 합니다. 맡은 사람도 모르는 일을 아는 체하지 말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5. 형제와 타국인을 같은 기준으로 재판하라 (신 1:16~18)

신명기 1: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세워진 지도자에게는 사람 사이의 송사를 공정하게 다룰 책임도 주어졌습니다. 형제뿐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는 타국인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고, 외모나 신분에 흔들리지 않으며, 힘 있는 사람의 얼굴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은 아는 체하며 밀어붙이지 않고 모세에게 가져오게 했습니다. 공정함에는 용기와 겸손이 함께 필요합니다.

재판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말씀은 판단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기준 아래 있다는 뜻입니다. 친분과 직분 때문에 한쪽 편을 들지 말고 양쪽 말을 모두 들어야 합니다. 모르는 일은 경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교회 안의 다툼이나 잘못을 다룰 때에도 약한 사람과 낯선 사람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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