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이사야 5장 강해 요약

들포도가 아닌 좋은 열매를 맺으라

강해 요약

이사야 5장 강해 요약

하나님은 심히 기름진 산의 땅을 파고 돌을 없앤 뒤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습니다. 망대와 술틀까지 마련하고 좋은 포도를 기다리셨지만 정작 들포도가 맺혔습니다. 이 포도원은 하나님이 특별히 돌보고 기뻐하신 이스라엘과 유다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백성에게서는 그 은혜에 어울리는 삶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1. 온전한 돌보심을 받고도 들포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사 5:1~4)

이사야 5:1~4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하나님은 심히 기름진 산의 땅을 파고 돌을 없앤 뒤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습니다. 망대와 술틀까지 마련하고 좋은 포도를 기다리셨지만 정작 들포도가 맺혔습니다. 이 포도원은 하나님이 특별히 돌보고 기뻐하신 이스라엘과 유다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백성에게서는 그 은혜에 어울리는 삶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구원과 말씀과 공동체를 선물로 받았다고 저절로 좋은 열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받은 은혜가 사랑과 순종으로 나타나는지, 미움과 냉정함이라는 들포도로 변하지 않았는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앙 경력이나 특별한 체험보다 오늘 우리가 맺는 사랑과 순종의 열매를 찾으십니다.

2. 하나님이 찾으시는 열매는 정의와 사랑입니다 (사 5:5~7)

이사야 5:5~7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하나님이 포도원에서 찾으신 열매는 정의와 공의였지만 백성에게서는 포학과 억울한 부르짖음만 나왔습니다. 좋은 열매가 끝내 없자 울타리와 담이 걷히고 포도원은 먹히고 짓밟혀 황폐해집니다. 가시만 자라고 비까지 그치는 모습은 사랑으로 돌보신 하나님을 거절한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거운지 보여 줍니다.

율법의 정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데 있습니다. 작은 선물을 건네고, 가족을 정성껏 돌보며, 음식과 시간을 나누는 일도 사랑의 열매가 됩니다. 사랑하지 않는 냉정함을 죄로 인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작은 섬김이라도 사랑으로 행할 때 하나님이 찾으시는 열매가 맺힙니다.

3. 탐욕과 취함은 하나님의 일에서 마음을 떼어 놓습니다 (사 5:8~12)

이사야 5:8~12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백성은 집에 집을 잇고 밭에 밭을 더하여 혼자 땅을 차지하려 했습니다. 또 아침부터 독주를 찾고 밤늦도록 포도주에 취했으며, 연회에 온갖 악기와 즐거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탐욕은 이웃의 자리를 빼앗고 취함과 향락은 영혼을 무디게 하므로, 결국 큰 집도 황폐하고 많은 씨앗도 빈약한 소출만 남습니다.

소유와 즐거움이 삶의 주인이 되면 영혼을 구원하고 이웃을 섬기는 하나님의 일은 늘 뒷전으로 밀립니다. 우리는 필요한 만큼 감사히 누리고 남은 것을 나누며, 시간과 물질을 복음과 선행에 사용해야 합니다. 자기 일에만 매달린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이 지금 이루시는 일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4. 교만은 선악과 공의를 거꾸로 세웁니다 (사 5:13~23)

이사야 5:20~23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백성은 사로잡히고, 높아진 사람과 오만한 눈은 낮아집니다. 그러나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높임을 받으십니다. 백성은 죄를 끌면서 심판을 재촉하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겼습니다. 악을 선이라 하고 선을 악이라 뒤집은 교만은 마침내 뇌물로 악인을 풀어 주고 의인의 권리를 빼앗는 불의가 되었습니다.

기분과 이익에 따라 선악을 바꾸지 말고 성경 앞에서 옳고 그름을 분별해야 합니다. 직분이나 지식이 우리를 예외로 만들지 않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자기 판단을 절대화하지 않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기준에 생각과 선택을 복종시키는 것이 겸손입니다.

5. 말씀을 버리면 뿌리가 썩고 심판이 다가옵니다 (사 5:24~30)

이사야 5:24~30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유다가 무너진 근본 이유는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고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한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꽃에 삼켜진 마른 풀처럼 뿌리가 썩고 꽃은 티끌처럼 날리며, 하나님이 부르신 먼 나라의 강한 군대가 암사자처럼 달려와 땅을 흑암과 고난으로 덮습니다. 신명기 28장과 예레미야 5장에 연결한 경고처럼 불순종에는 반드시 결산이 따릅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으면서 말씀대로 살 수는 없습니다. 예배 뒤의 기도처럼 탐욕과 교만과 사랑하지 않은 죄를 구체적으로 고백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성경을 붙들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을 살리는 좋은 열매를 끝까지 맺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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