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6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6장 강해 요약

예수님이 고향 나사렛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사람들은 그 지혜와 손으로 행하는 권능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알고 있던 목수와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익숙한 모습만 붙들고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1. 익숙함과 시기가 예수님을 배척하게 했습니다

마가복음 6:2~3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님이 고향 나사렛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사람들은 그 지혜와 손으로 행하는 권능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알고 있던 목수와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익숙한 모습만 붙들고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일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와 시기, 과거의 선입견에 사로잡히면 눈앞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못합니다.

사람의 인정이 사명의 기준은 아니지만, 우리 역시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을 외적인 조건만으로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익숙함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말씀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믿지 않음은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습니다

마가복음 6:5~6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예수님은 고향에서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신 것 외에는 큰 권능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완고하게 믿지 않고 은혜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그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조종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누구신지 신뢰하지 않고 말씀을 거절하면서 주님의 역사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고향의 배척에 좌절하여 사명을 멈추지 않으시고 주변 여러 마을을 다니며 계속 가르치셨습니다. 사람의 거절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크며, 우리는 불신을 회개하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주님이 일하실 자리를 내어 드려야 합니다.

3.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둘씩 보내셨습니다

마가복음 6:7, 12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둘씩 짝지어 보내셨습니다.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하게 하지 않으시고 서로 돕고 증언을 확증하도록 동역자를 붙여 주셨습니다. 복음 사역은 개인의 능력을 과시하는 일이 아니라 함께 순종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복음은 단지 형편이 좋아진다는 소식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부르심입니다. 예수님은 말씀과 함께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자신의 힘으로 나간 것이 아니라 부르시고 보내신 주님의 권세를 받아 나갔습니다. 사역의 능력은 사람의 경력이나 자신감이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분이 주신 권세를 의지하는 데서 나옵니다.

4. 복음 사역에는 온전한 의지와 담대한 순종이 필요합니다

마가복음 6:8~9, 13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행을 위한 양식과 배낭과 돈을 준비하지 말고, 머무는 집에서 떠날 때까지 지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준비 자체가 잘못이라는 뜻보다 사역의 공급과 결과를 하나님께 의탁하며 탐욕 없이 단순하게 나아가라는 훈련이었습니다.

어떤 곳에서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말씀도 듣지 않으면 발아래 먼지를 떨어 버려 증거를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억지로 강요하거나 거절에 매여 다투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말씀을 분명히 전한 뒤 다음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자들은 많은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쳤습니다. 우리는 복음과 회개를 전하고 성령을 의지하여 고통받는 이들을 담대히 섬겨야 합니다.

5. 세례 요한은 진리를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마가복음 6:18, 20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자 헤롯은 자신이 목을 벤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두려워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헤롯이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한 일이 옳지 않다고 책망했습니다. 헤롯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의 말을 들을 때 번민하면서도 달갑게 들었지만, 죄에서 돌이키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헤롯은 잔치에서 한 경솔한 맹세와 사람들 앞에서의 체면 때문에 요한을 죽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감동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욕망과 체면이 양심을 누르고 더 큰 죄로 끌고 갑니다. 진리를 안다면 미루지 말고 순종해야 하며, 세례 요한처럼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편에 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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