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열왕기하 10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열왕기하 10장 강해 요약

아합의 아들 칠십 명은 사마리아 지도자들에게 양육받고 있었습니다. 예후가 왕을 세워 싸우라고 편지를 보내자 지도자들은 두 왕도 그를 당하지 못했다며 굴복했습니다. 두 번째 편지를 받은 그들은 왕자 칠십 명을 죽여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보냈고, 성문 어귀에 두 무더기로 쌓았습니다.

1. 예후의 위협 앞에 왕자 칠십 명을 죽인 지도자들 (왕하 10:1~7)

열왕기하 10:6~7

너희 주의 아들 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아합의 아들 칠십 명은 사마리아 지도자들에게 양육받고 있었습니다. 예후가 왕을 세워 싸우라고 편지를 보내자 지도자들은 두 왕도 그를 당하지 못했다며 굴복했습니다. 두 번째 편지를 받은 그들은 왕자 칠십 명을 죽여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보냈고, 성문 어귀에 두 무더기로 쌓았습니다.

이 장면은 회개를 설명하는 모범이 아닙니다. 사마리아 지도자들은 예후를 두려워하여 자신들이 돌보던 왕자들을 죽였고, 잘린 머리를 성문에 쌓았습니다. 아합 집에 대한 심판 속에서도 권력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잔혹함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오늘 우리는 죄를 끊는다는 명분으로 사람을 해치거나 모욕해서는 안 됩니다. 회개는 다른 사람을 제거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거짓과 욕심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일입니다.

2. 아합 집을 향한 심판과 예후의 폭력이 이어지다 (왕하 10:8~17)

열왕기하 10:10, 17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예후는 아합 집에 속한 사람들과 귀족과 제사장들을 죽였습니다. 사마리아로 가는 길에는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 마흔두 명을 만나 죽였고,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함께 사마리아에 들어가 남아 있던 아합의 사람들도 죽였습니다. 본문은 아합 집에 선포된 엘리야의 말씀이 이 일로 이루어졌다고 밝힙니다.

본문은 아합 집에 대한 엘리야의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밝힙니다. 그러나 예후가 사람들을 죽인 방식까지 본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는 아하시야의 형제들까지 죽였습니다. 성경의 심판 이야기를 내세워 종교나 정치가 다른 사람을 공격하지 맙시다. 먼저 자신의 권력욕과 미움을 살펴야 합니다.

3. 속임수로 바알 숭배자들을 모아 죽인 예후 (왕하 10:18~27)

열왕기하 10:27~28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예후는 바알을 크게 섬기겠다고 선언하고 온 이스라엘의 선지자와 제사장과 숭배자들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당에 모았습니다. 여호와의 종이 섞이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호위병들에게 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어 바알의 목상과 신당을 헐어 불사르고 그 자리를 변소로 만들었습니다.

예후는 바알 숭배를 없앴지만 거짓말로 사람들을 모은 뒤 모두 죽였습니다. 이 방식을 오늘의 우상 제거 방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돈과 권력과 욕망을 하나님보다 앞세웠다면 소비와 거래와 관계에서 잘못된 선택을 멈추어야 합니다.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을 해치거나 강제로 바꾸려 하지 말고, 내 삶에서 우상이 된 것을 버려야 합니다.

4. 아합 집 심판을 행한 예후에게 왕조를 약속하시다 (왕하 10:28~30)

열왕기하 10:30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 대를 지내리라

여호와께서는 예후가 아합 집에 선포된 심판을 행한 점을 인정하시며 그의 자손이 사 대 동안 왕위를 이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후 왕조는 북이스라엘에서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후의 통치 전체와 그가 쓴 모든 수단까지 옳다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바로 다음 절은 예후가 여호와의 율법을 마음을 다해 지키지 않았다고 평가합니다. 한 가지 일을 잘했다고 다른 죄까지 덮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일을 이루었다 해도 마음을 다해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면 온전한 순종이라 할 수 없습니다.

5. 바알은 없앴지만 금송아지에서 떠나지 않은 예후 (왕하 10:29~33)

열왕기하 10:29, 31

베델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마음을 다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예후는 바알을 없앴지만 여로보암이 베델과 단에 세운 금송아지에서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마음을 다해 지키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우상은 남겼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하사엘을 통해 이스라엘의 영토를 잘라 내기 시작하셨습니다. 바알을 없앤 한 가지 일로 남겨 둔 죄까지 덮을 수는 없었습니다.

예후는 바알 숭배를 없앤 일을 내세울 수 있었지만 자신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한 금송아지 숭배는 남겨 두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엄격하게 비판하면서 내게 이익이 되는 잘못은 모른 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에 잘한 일과 직분을 방패로 삼지 말고, 돈과 권한과 관계에서 지금도 반복하는 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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