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요한일서 1장 강해 요약 - 빛 가운데 행함과 죄 자백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요한일서 1장 강해 요약 - 빛 가운데 행함과 죄 자백
요한일서 1장은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과의 사귐,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을 다루는 강해입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의 빛 가운데 행함, 5절의 하나님은 빛이시라는 선언, 죄를 자백하는 믿음을 함께 살핍니다.
1. 태초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 (요일 1:1~2)
요한일서 1:1~2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요한일서는 요한복음의 핵심을 압축하여 보여 줍니다. 태초부터 계신 말씀은 단순한 교훈이나 추상적인 진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이시며, 만물을 지으신 창조자이십니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에 관하여 전해 들은 이야기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듣고, 눈으로 보고, 자세히 살피고, 손으로 만진 생명의 말씀을 증언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막연한 사상에 있지 않고 실제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2. 주님을 체험하고 전하는 증인의 삶 (요일 1:2~4)
요한일서 1:2~4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신 영원한 생명을 요한은 보고 증언했습니다. 주님의 일꾼은 말씀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께서 자기 삶에 행하신 일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의 응답과 질병의 회복, 예수님을 믿게 된 과정 등 주님을 실제로 만난 흔적이 복음을 전하는 증언이 됩니다.
이 편지를 쓴 목적은 성도들이 사도들과 사귀고, 더 나아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게 하는 데 있습니다.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과 성도가 서로 교제할 때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교회는 함께 모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성도들이 서로 믿음을 나누고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빛이시니 빛 가운데 행하라 (요일 1:5~7)
요한일서 1:5~7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둠이 조금도 없습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오신 참빛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말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한다면 말과 삶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에 합당하게 죄와 싸우며 진리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영은 선하고 육체는 악하다고 나누면서 자신들에게는 죄가 없고 회개할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참으로 사귀는 사람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서로 사귐이 있고 예수님의 피가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빛이시므로 우리도 어둠을 숨기지 않고 빛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4. 죄를 자백할 때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 (요일 1:8~9)
요한일서 1:8~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며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성도라도 죄와 싸우며 살아가야 하고, 범한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빛 가운데 사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감추거나 합리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인정합니다.
그러나 죄를 인정하는 일은 정죄와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회개는 구원받기 위한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여 다시 빛 가운데 나아가는 은혜의 길입니다.
5. 십자가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말라 (요일 1:10, 롬 3:23~26)
요한일서 1:10, 로마서 3:23~26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우리가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분으로 만들고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지 않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죄가 없다면 예수님의 대속과 십자가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부인해서도 안 되고, 죄 때문에 소망을 잃어서도 안 됩니다. 죄를 슬퍼하며 하나님께 돌이킬 때 위로와 용서를 받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의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고 날마다 회개하며 빛 가운데 걷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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