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창세기 33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창세기 33장 강해 요약
라반은 야곱의 재산을 빼앗을 수 있었고 에서는 장정 사백 명을 거느리고 다가왔습니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야곱은 얍복 나루에 홀로 남아 기도했고, 자기 힘으로 하나님까지 이기려던 태도가 꺾인 뒤 축복을 구했습니다. 환도뼈를 다쳐 절면서 형에게 나아간 그는 이전처럼 높아지려 하지 않고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혔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아니면 모든 수고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음을 깨달은...
1. 에서를 만나기 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라 (창 32:9~12; 33:1~3)
창세기 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라반은 야곱의 재산을 빼앗을 수 있었고 에서는 장정 사백 명을 거느리고 다가왔습니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야곱은 얍복 나루에 홀로 남아 기도했고, 자기 힘으로 하나님까지 이기려던 태도가 꺾인 뒤 축복을 구했습니다. 환도뼈를 다쳐 절면서 형에게 나아간 그는 이전처럼 높아지려 하지 않고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혔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아니면 모든 수고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위기에서 술이나 잔꾀로 마음을 달래지 말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야 합니다. 응답을 기다리면서 자존심을 낮추고 자신이 해야 할 화해의 행동도 해야 합니다.
2. 에서의 마음을 바꾸어 야곱을 맞아 주게 하신 하나님을 믿으라 (창 33:4)
창세기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복수심을 품었던 에서는 절뚝이며 다가오는 동생을 보자 달려와 끌어안고 입 맞추며 함께 울었습니다. 얍복에서 야곱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에서의 마음을 누그러뜨리셨습니다. 이후 세겜에서도 야곱의 가족이 모두 죽을 위기였지만 하나님은 벧엘로 피할 길을 여셨습니다. 야곱이 위기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피할 길을 내셨습니다. 에서의 변화는 야곱이 미리 보낸 선물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원수의 마음까지 바꾸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고 위기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길을 보여 주실 때에는 고집을 버리고 곧바로 따라야 합니다.
3. 서로 끌어안고 화해한 에서와 야곱을 본받으라 (창 33:4)
마태복음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야곱은 에서를 두려워했고 에서는 야곱을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 안고 울면서 깨진 관계가 다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화해로 이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로 원수 되었던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막힌 담을 십자가로 허시고 화목하게 하셨으며, 우리에게도 화목하게 하는 직분과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은 주변 사람과도 원수 관계를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화해는 상대가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데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우리 안의 미움과 거친 태도를 내려놓고 먼저 손을 내밉시다. 갈등이 생겼다고 관계를 쉽게 끊지 말고, 용서와 사랑으로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4. 야곱처럼 예물을 건네며 에서에게 화해를 구하라 (창 33:8~11)
창세기 33:10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야곱은 에서에게 가축 오백팔십 마리를 예물로 먼저 보냈습니다. 에서는 자기 소유가 족하다며 사양했지만 야곱은 형의 얼굴을 뵌 것이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며 거듭 권했습니다. 에서가 예물을 받은 것은 적대하던 두 사람이 화해했음을 보여 줍니다. 잠언도 은밀한 선물이 노를 쉬게 한다고 말합니다. 예물에는 형의 몫을 되돌리고 관계를 회복하려는 뜻이 담겼습니다.
관계가 저절로 풀리기만 기다리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했다면 말로만 미안하다고 하지 말고, 손해를 감수하며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베풀어야 합니다.
5. 에서에게 먼저 베풀며 달라진 야곱을 본받으라 (창 33:10~11)
에베소서 4:22~24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셨습니다. 이름의 변화는 사람과 성품이 달라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발꿈치를 잡고 빼앗으며 자기만 잘되려 했던 야곱이 이제 형 앞에 엎드리고 큰 예물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그는 사람에게서 복을 빼앗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구하며, 움켜쥐는 사람에서 주는 사람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높아지려는 마음과 이기심, 관계를 깨뜨리는 습관도 함께 벗어야 했습니다.
이름과 겉모습만 바꾸지 말고 유혹과 욕심과 오래된 습관을 벗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복을 구하며 주변 사람을 대접하고 베푸는 새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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