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출애굽기 35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출애굽기 35장 강해 요약

모세는 성막을 짓기 전에 먼저 안식일 명령을 온 회중에게 전했습니다. 엿새 동안 일하되 일곱째 날은 여호와께 거룩한 날로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중요한 일도 하나님이 정하신 쉼을 어길 이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급하고 거룩해 보이는 일일수록 목적을 내세워 사람을 쉬지 못하게 만들기 쉽기에 먼저 안식의 경계를 세웠습니다.

1.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시간을 구별하라 (출 35:1~3)

출애굽기 35: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모세는 성막을 짓기 전에 먼저 안식일 명령을 온 회중에게 전했습니다. 엿새 동안 일하되 일곱째 날은 여호와께 거룩한 날로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중요한 일도 하나님이 정하신 쉼을 어길 이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급하고 거룩해 보이는 일일수록 목적을 내세워 사람을 쉬지 못하게 만들기 쉽기에 먼저 안식의 경계를 세웠습니다.

일이 많아도 예배와 쉼의 시간을 함부로 없애지 말아야 합니다. 맡은 일을 성실히 하되 몸과 마음의 한계를 인정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도 쉴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2. 안식의 주인이신 주님을 예배하라 (출 31:13; 막 2:27~28)

마가복음 2:27~28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안식일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과 언약 백성 사이의 표징이었습니다. 창조를 마치고 쉬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예배하는 날이었고, 애굽의 강제 노동에서 해방된 백성이 누리는 쉼이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는 쉬지 못했던 백성이 이제 하나님의 돌봄을 믿고 일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주어졌으며 자신이 그날의 주인이라고 밝히셨습니다.

예배일을 남는 시간처럼 취급하지 말고 공동체와 함께 예배해야 합니다. 반대로 형식만 앞세워 사람을 억누르지 말며, 쉬지 못하는 가족과 일꾼도 배려해야 합니다.

3. 오늘 예배하고 쉬며 하나님 나라의 안식을 바라보라 (히 4:9~11)

히브리서 4:9~10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광야에서 지키는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는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출애굽한 세대 가운데 불순종한 이들은 약속의 쉼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안식일은 구원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게 하는 표지였습니다. 몸을 쉬게 하는 하루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수고를 끝내고 누릴 완전한 안식을 미리 바라보게 했습니다.

매주 예배하고 쉬면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동시에 믿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자신을 살피며 오늘 맡겨진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4. 마음의 감동을 따라 자원하여 드리라 (출 35:4~9, 20~29)

출애굽기 35: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모세는 금과 은과 놋, 여러 실과 가죽, 나무와 향품과 보석을 여호와께 드리되 원하는 사람이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감동되고 자원하는 이들이 자신의 소유와 손으로 만든 것을 내놓았습니다. 남자와 여자, 지도자와 기술자들이 각자 가진 재료와 솜씨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재물이 이제 하나님이 백성 가운데 거하실 처소를 세우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은혜로 받은 것이 감사의 예물로 돌아간 것입니다.

예물은 복을 사는 값도 사람의 시선을 얻는 수단도 아닙니다. 액수 경쟁이나 압력에 끌려가지 말고, 모든 소유를 주신 은혜를 헤아리며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물질뿐 아니라 시간과 기술도 자원하여 나누고, 공동체는 누구의 형편도 착취하지 않으며 예물이 정직하게 사용되도록 살펴야 합니다.

5. 인색함과 억지를 버리고 미리 준비해 드리라 (고후 9:5~7)

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바울은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여 억지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각각 마음에 정한 대로 하되 인색함이나 강요로 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은 즐겨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즉흥적인 분위기나 체면에 떠밀려 드리지 말고 먼저 형편을 살핀 뒤 준비해야 합니다. 미리 정하고 준비하는 일은 가족의 필요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약속한 나눔을 성실히 지키게 합니다.

헌금을 강요하거나 감정으로 압박해서는 안 됩니다. 생활에 필요한 몫을 책임 있게 살핀 뒤 감사로 드릴 것을 정해야 합니다. 드리고 나서 생색내거나 사용처를 자기 뜻대로 좌우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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