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열왕기하 3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열왕기하 3장 강해 요약
여호람은 부모처럼 행하지 않아 바알의 주상을 없앴지만 여로보암의 죄에서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합이 죽은 뒤 모압 왕 메사가 조공을 거부하자 그는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에돔 왕과 함께 연합군을 꾸렸습니다. 전쟁을 먼저 결정했지만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1. 전쟁을 결정하고 나서야 하나님을 찾은 여호람 (왕하 3:1~8)
이사야 55:2~3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여호람은 부모처럼 행하지 않아 바알의 주상을 없앴지만 여로보암의 죄에서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합이 죽은 뒤 모압 왕 메사가 조공을 거부하자 그는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에돔 왕과 함께 연합군을 꾸렸습니다. 전쟁을 먼저 결정했지만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여호람은 전쟁의 목적과 길을 먼저 정한 뒤 문제가 생기자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자기 뜻대로 길을 정한 뒤 하나님께 잘되게 해 달라고만 구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일을 앞둘수록 먼저 말씀을 살피고 하나님께 뜻을 물어야 합니다.
2. 물이 끊긴 광야에서 엘리사를 찾은 여호사밧 (왕하 3:9~12)
열왕기하 3:11~12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세 왕이 칠 일 동안 에돔 광야 길로 행군했으나 군사와 가축에게 먹일 물이 떨어졌습니다. 여호람은 여호와께서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신다고 성급하게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여호와께 물을 선지자를 찾았고, 한 신하가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엘리사를 알리자 세 왕이 그에게 내려갔습니다.
여호람은 물이 떨어지자 곧 패배를 단정했지만 여호사밧은 여호와께 물을 선지자를 찾았습니다. 위기를 만나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단정하거나 책임질 사람부터 찾기 쉽습니다. 먼저 사실을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합시다. 기도하며 성경의 원칙과 믿을 만한 사람의 조언도 살펴야 합니다.
3. 아합 집의 죄를 책망하고 여호사밧을 보신 엘리사 (왕하 3:13~14)
열왕기하 3:13~14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엘리사는 여호람에게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선지자들에게 가라고 책망했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우상을 섬기고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핍박했으며, 여호람도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맹세하며, 여호사밧을 보지 않았다면 여호람을 상대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이 남긴 우상숭배는 아들의 시대에도 이어졌습니다. 반면 엘리사는 여호사밧을 생각하여 세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가정이나 공동체에서 오래 반복된 잘못이라도 당연한 일처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나 지도자의 잘못을 그대로 따르지 말고, 옳은 일을 선택하여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해를 남기지 않아야 합니다.
4. 보이지 않아도 개천을 파라는 말씀을 따르다 (왕하 3:15~20)
열왕기하 3:15~17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엘리사가 거문고 타는 이를 부르자 연주할 때 여호와의 손이 그 위에 임했습니다. 그는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고 전하며, 바람과 비를 보지 못해도 군사와 가축이 마실 만큼 물이 찰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아직 물이 올 징조가 보이지 않았지만, 다음 날 아침 에돔 쪽에서 물이 흘러와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
거문고를 연주할 때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임했습니다. 그렇다고 음악만 연주하면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나 예언이 뒤따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물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말씀을 따라 개천을 팠습니다. 기도한 뒤에는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들은 말씀에 따라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5. 물을 주시고 모압을 넘기겠다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다 (왕하 3:18~27)
열왕기하 3:18, 24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들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하나님은 물을 주시는 일을 작은 일이라 하시며 모압까지 넘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침 햇빛이 물에 비쳐 피처럼 보이자 모압 군대는 연합군끼리 싸운 줄 알고 노략하러 나왔다가 패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성읍을 헐고 밭을 돌로 메우며 샘을 막고 나무를 베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모압 왕은 왕위를 이을 맏아들을 성 위에서 번제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물을 주신다는 말씀은 이루어졌고 모압 군대도 패했습니다. 그러나 전쟁 끝에 모압 왕이 아들을 번제로 드린 장면은 우상숭배와 전쟁이 생명을 어디까지 파괴하는지 보여 줍니다. 이 전쟁을 오늘의 경쟁 상대나 신앙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라는 명령으로 읽지 맙시다.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 뜻을 이루려 하지 말고, 갈등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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