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열왕기하 7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열왕기하 7장 강해 요약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먹을 것이 끊어지고 참상이 벌어졌습니다. 왕은 고난의 원인을 엘리사에게 돌렸지만, 엘리사는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다음 날 같은 시각이면 성문에서 밀가루와 보리를 싼값에 살 수 있다는 약속이었습니다.

1. 굶주린 사마리아에 내일 양식이 넘칠 것이라 선포하다 (왕하 7:1)

열왕기하 7:1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먹을 것이 끊어지고 참상이 벌어졌습니다. 왕은 고난의 원인을 엘리사에게 돌렸지만, 엘리사는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다음 날 같은 시각이면 성문에서 밀가루와 보리를 싼값에 살 수 있다는 약속이었습니다.

하루 만에 양식이 넘칠 것이라는 말씀은 포위된 사마리아에 주신 구체적인 약속이었습니다. 이를 모든 위기가 다음 날 바로 해결된다는 보장으로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형편이 최악일수록 확인되지 않은 희망을 장담하거나 사람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필요한 도움을 구하며 오늘 할 일을 하고,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2. 하늘에 창을 내도 불가능하다고 비웃은 장관 (왕하 7:2)

열왕기하 7:2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왕이 의지하던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셔도 그런 일은 없다고 조롱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경험과 계산을 더 신뢰했습니다. 엘리사는 그가 기적을 보아도 그 열매를 먹지는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장관은 경험과 계산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했고, 결국 양식이 넘치는 광경을 보고도 먹지 못했습니다. 현실적인 검토와 냉소는 다릅니다. 어려운 약속을 들었을 때 무조건 믿는 척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경험만 절대화하며 하나님의 가능성을 비웃어서도 안 됩니다. 이해되지 않는 말씀은 앞뒤 문맥을 살피고 겸손히 물어야 합니다.

3. 죽음을 기다리지 않고 아람 진영으로 간 나병환자들 (왕하 7:3~8)

열왕기하 7:3~4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우리가 성읍으로 들어가자고 할지라도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성문 밖의 나병환자 네 사람은 그 자리에 머물러도 죽고, 굶주린 성으로 돌아가도 죽는 처지였습니다. 그들은 아람 군대가 살려 주면 살고 죽이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해 질 무렵 진영을 향해 갔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아람 군대가 큰 군대의 병거와 말 소리를 듣게 하셔서 모든 장막과 양식과 재물을 남긴 채 달아나게 하셨습니다.

네 사람이 아람 진영에 도착하기 전에 하나님이 군대를 달아나게 하셨고, 그곳에는 음식과 물건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것을 용기 있게 움직이면 언제나 재물을 얻는다는 약속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막다른 상황에서는 선택지를 차분히 비교하고, 혼자 포기하지 말며, 도움을 구하면서 살 길을 찾아 움직여야 합니다.

4. 굶주린 성에 아람 군대가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다 (왕하 7:9~15)

열왕기하 7:9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나병환자들은 장막에서 먹고 마시고 은과 금과 의복을 감추다가 멈추었습니다. 온 성이 굶주리는 날에 이 소식을 혼자 차지하고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깨달아 성문지기에게 달려가 알렸습니다. 왕은 복병을 의심했지만 정탐꾼들이 요단 길까지 확인했고, 길에는 아람 군대가 급히 버린 의복과 장비만 가득했습니다.

굶주리던 성에 필요한 소식은 사회에서 밀려나 있던 나병환자들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들은 자기 눈으로 본 사실을 성문지기에게 알렸고, 왕은 정탐꾼을 보내 확인했습니다. 좋은 소식을 혼자 차지하지 말고 필요한 사람에게 알려야 합니다. 다만 확인하지 않은 이야기를 간증처럼 부풀리지 말고, 내가 보고 겪은 범위 안에서 정직하게 전해야 합니다.

5. 양식은 보았지만 먹지 못한 장관을 보라 (왕하 7:16~20)

열왕기하 7:16, 20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백성이 아람 진영으로 나가 양식을 가져오자 엘리사가 말한 그대로 고운 밀가루 한 스아와 보리 두 스아가 각각 약속된 값에 거래되었습니다. 왕은 말씀을 비웃었던 장관에게 성문을 맡겼습니다. 그는 넘쳐나는 양식을 눈으로 보았지만 몰려나가는 백성에게 밟혀 죽어 한 입도 먹지 못했고, 엘리사의 두 예언이 모두 정확히 이루어졌습니다.

장관은 엘리사의 말을 비웃었고, 예언대로 양식이 넘치는 것을 보았지만 성문에서 밟혀 죽어 먹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가볍게 조롱한 태도가 어떤 끝을 맞았는지 살펴야 합니다. 동시에 이 사건을 믿지 않는 사람은 복을 빼앗긴다는 협박으로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좋은 약속만 떼어 전하지 말고, 이 말씀이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주어졌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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