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요한복음 13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요한복음 13장 강해 요약
유월절 전 예수님은 아버지께 돌아갈 때가 온 줄 아시고 세상에 남을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유다는 이미 주님을 팔려 했고 베드로도 곧 부인할 것이었지만, 제자들의 실패를 아시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두르셨습니다.
1.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요 13:1~5)
요한복음 13:1, 4~5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유월절 전 예수님은 아버지께 돌아갈 때가 온 줄 아시고 세상에 남을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유다는 이미 주님을 팔려 했고 베드로도 곧 부인할 것이었지만, 제자들의 실패를 아시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두르셨습니다.
발을 씻기는 일은 가장 낮은 종의 몫이었지만 만물이 자기 손에 있음을 아신 주와 선생이 무릎을 꿇어 제자들의 발을 씻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말이 아니라 낮아져 섬기는 행동이었습니다. 우리도 사람이 실망을 준다고 사랑을 거두지 말고, 주님처럼 불편하고 힘든 일을 맡아 끝까지 섬겨야 합니다.
2. 주님의 씻김을 받아야 주님과 함께할 수 있다 (요 13:6~11)
요한복음 13:8, 10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베드로는 주님이 자기 발을 씻기시는 것을 거절했지만 예수님은 씻어 주지 않으면 주님과 상관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손과 머리도 씻어 달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인간적인 겸손으로 거절하거나 자기 방식으로 더하지 말고 예수님이 주시는 씻김을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이미 목욕한 사람도 길을 걸으며 더러워진 발은 다시 씻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거듭난 사람도 세상에서 범한 죄를 날마다 회개해야 함을 보여 줍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 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말고 십자가의 보혈로 거듭나며, 구원받은 뒤에도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말씀으로 마음과 행실을 씻어야 합니다.
3.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서로 행하라 (요 13:12~20)
요한복음 13:14~15, 17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긴 뒤 주와 선생인 자신이 행했으니 그들도 서로 발을 씻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종이 주인보다 크지 않고 보냄받은 이가 보낸 분보다 크지 않습니다. 섬김을 알았다면 실제로 행해야 복이 있습니다.
서로 발을 씻는 일은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품고 실제 필요를 채우며, 죄에 빠진 형제가 다시 깨끗이 서도록 돕는 삶입니다. 우리도 직분과 은사가 커질수록 대접받으려 하지 말고 더 낮아져야 합니다. 상처 입고 실패한 사람을 외면하지 말고 말보다 행동으로 끝까지 사랑하고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4. 사랑의 떡을 받고도 어둠으로 나간 유다 (요 13:21~30)
요한복음 13:26~27, 30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예수님은 제자 중 하나가 자신을 팔 것이라 하시며 심령이 괴로우셨습니다. 떡 한 조각을 적셔 유다에게 주신 것은 친밀함과 사랑의 표시이며 배신을 아시면서도 돌이킬 기회를 주신 마지막 손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탐욕과 잘못된 목적을 내려놓지 않았고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갔습니다.
유다가 밖으로 나가자 ‘밤이러라’고 기록됩니다. 시간만이 아니라 빛이신 예수님을 떠나 영적 어둠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주님 가까이에서 직책을 맡아도 품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사탄에게 틈을 내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작은 탐욕과 불순종을 즉시 회개하고, 사랑으로 경고하시는 손길을 거절하지 말며 예수님 곁에 머물러야 합니다.
5.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요 13:31~38)
요한복음 13:34~35, 38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유다가 나간 뒤 예수님은 십자가로 하나님이 영광받으실 때가 왔다고 하시며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자신이 제자들을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발을 씻기고 생명을 내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의 기준이며, 서로 사랑하는 삶이 세상 앞에서 제자임을 보여 주는 표지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겠다고 장담했지만 예수님은 닭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의지를 과신하면 넘어지므로 은혜를 의지해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우리도 성령의 도움으로 용서하고 낮아져 끝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말보다 서로 사랑하는 삶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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