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요한복음 18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요한복음 18장 강해 요약

예수님은 제자들과 기드론 시내를 건너 기도하시던 동산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유다가 무장한 사람들을 데려왔지만 주님은 닥칠 일을 아시고도 숨지 않고 나아가셨습니다. 자신이 예수라고 밝히시자 그들이 뒤로 물러가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주님은 어쩔 수 없이 붙잡힌 약한 희생자가 아니라 권세를 지니고 자신을 내어 주신 분입니다.

1. 아버지께서 주신 십자가의 잔을 받으시다 (요 18:1~11)

요한복음 18:4~6, 11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은 제자들과 기드론 시내를 건너 기도하시던 동산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유다가 무장한 사람들을 데려왔지만 주님은 닥칠 일을 아시고도 숨지 않고 나아가셨습니다. 자신이 예수라고 밝히시자 그들이 뒤로 물러가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주님은 어쩔 수 없이 붙잡힌 약한 희생자가 아니라 권세를 지니고 자신을 내어 주신 분입니다.

베드로가 칼로 말고의 귀를 베자 예수님은 칼을 거두고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놓아주게 하시고 자신이 대신 붙잡히셨습니다. 십자가는 힘이 없어 당한 패배가 아니라 우리의 죄를 대속하려는 자발적인 순종입니다. 폭력과 인간적인 방법을 앞세우지 말고 아버지의 뜻을 믿으며 순종해야 합니다.

2. 죄 없는 분이 죄인을 대신해 심문받으시다 (요 18:12~24)

요한복음 18:20, 23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군인들은 예수님을 결박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에게 끌고 갔습니다.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한 인물입니다. 예수님은 회당과 성전에서 공개적으로 가르쳤고 은밀히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고 답하셨습니다. 그러나 정당한 증거도 없이 한 경비가 주님을 때렸습니다.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부당한 심문과 폭력을 받으신 것은 죄 있는 우리를 대신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의 죄가 어린양이신 예수님께 옮겨졌고 주님이 형벌을 담당하셨습니다. 압력 때문에 진리를 바꾸거나 숨기지 말아야 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악으로 갚지 말고 예수님처럼 정직하고 온유하게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3. 베드로의 부인을 거울로 삼으라 (요 18:15~18, 25~27)

요한복음 18:26~27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뜰까지 따라갔지만 문 지키는 여종이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냐고 묻자 부인했습니다. 숯불 곁에서 두 번 더 질문을 받았고 동산에서 그를 본 말고의 친척까지 알아보았지만, 세 번이나 주님과의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목숨을 버리겠다고 장담했던 자신감이 두려움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닭이 울자 예수님이 미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님을 사랑해도 기도와 성령의 능력 없이 자기 의지만 믿으면 시험 앞에서 넘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할 때의 고백만 믿고 자신을 과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며 성령의 담대함을 구하고 손해와 위협이 있어도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4.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요 18:28~36)

요한복음 18:36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고 갔지만 유월절 음식을 먹으려고 자신들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의식의 정결은 지키면서 죄 없는 예수님을 죽이려는 모순에 빠진 것입니다. 빌라도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자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왕이지만 그 나라는 군사력과 강압으로 세워지는 정치 왕국이 아닙니다. 세상 나라였다면 종들이 칼로 싸웠겠지만 하나님 나라는 진리와 십자가의 사랑, 성령의 통치로 임합니다. 외적인 종교 행위만 지키면서 마음에 죄를 품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권력과 하나님 나라를 혼동하지 말고 의와 평강과 사랑을 실천하며 왕이신 예수님을 섬겨야 합니다.

5. 진리에 속한 자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요 18:37~40)

요한복음 18:37~38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왕이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고 하셨습니다. 진리는 인간의 의견이 아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자신입니다.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답을 기다리지 않고 나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아무 죄도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진리 앞에 머물러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무리는 죄 없는 예수님 대신 강도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외쳤습니다. 욕망과 군중의 소리에 끌리면 진리가 눈앞에 있어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빌라도처럼 질문만 하고 돌아서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여론과 유익보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신 왕을 믿으며 진리를 선택하고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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