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겨자씨만한 믿음의 뜻 - 마태복음 17장 강해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겨자씨만한 믿음의 뜻 - 마태복음 17장 강해

마태복음 17장은 변화산에서 영광을 나타내신 예수님과 산 아래에서 고통받던 아이를 고치신 주님의 권세를 함께 보여 줍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믿음의 크기를 자랑하는 태도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가는 신뢰입니다.

1. 기도로 영의 눈을 준비하라 (마 17:1)

마태복음 17:1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변화산 사건을 지식으로만 읽지 말고 기도하며 영적 감각을 깨워야 합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을 따라 높은 산에 오른 것처럼, 우리도 분주함을 멈추고 하나님을 깊이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은사로 기도 경험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은사는 사람을 살리고 섬기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체험의 크기보다 성령과 말씀 안에서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남의 체험을 부러워하거나 과거의 은혜만 되새기지 말고, 날마다 말씀을 붙들고 꾸준히 기도하며 주님이 맡기신 사람을 사랑으로 섬길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감추었던 영광을 드러내신 예수님 (마 17:2~4)

마태복음 17: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산 위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희어졌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새 영광을 얻은 사건이 아니라 육신 안에 가려져 있던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이 잠시 드러난 사건입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말하는 장면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님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영적 세계에 대한 관심이 성경을 벗어난 호기심이나 사람의 과시로 흐르지 않도록, 모든 체험은 말씀으로 분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특별한 현상 자체를 좇지 말고 그 현상이 가리키는 영광의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기도 중 받은 감동도 성경과 그리스도의 성품에 비추어 겸손히 확인해야 합니다.

3. 오직 사랑하는 아들의 말씀을 들으라 (마 17:5~13)

마태복음 17:5, 8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베드로가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다고 할 때, 빛난 구름 속에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아들로 선포하시며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율법과 선지자를 대표하는 두 인물도 예수님과 같은 자리에 놓일 수 없습니다.

두려워 엎드린 제자들을 예수님이 손대어 일으키셨고, 그들이 눈을 들었을 때 오직 예수님만 보였습니다. 산을 내려오며 주님은 엘리야의 사명을 감당한 세례 요한이 배척받았듯 자신도 고난받을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참된 영적 체험은 사람이나 현상을 높이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더 잘 듣게 합니다. 우리는 영광만 구하지 말고 십자가까지 순종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삶의 현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4. 고통받는 아이를 예수님께 데려오라 (마 17:14~18)

마태복음 17:17~18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산 아래에는 심한 증상으로 불과 물에 자주 넘어지던 아들과 그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하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아이를 고치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데려오게 하시고 꾸짖어 악한 영에게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어도 아이의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긍휼과 권능을 믿으며 끝까지 중보해야 합니다.

5. 작은 믿음으로 기도하라 (마 17:19~20)

마태복음 17:20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제자들이 자신들은 왜 쫓아내지 못했는지 묻자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까닭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겨자씨만 한 믿음이라도 살아 계신 주님을 의지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 앞에서 순종할 수 있지만, 과거의 경험과 직분만 의지하면 눈앞의 고통 앞에서 무력해질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안다는 데 만족하지 말고 실제로 시간을 내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한 사람 자신에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응답과 은사를 경험한 뒤에도 더욱 겸손히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이 작다는 이유로 포기하지 말고, 그 작은 믿음으로 오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명예가 아니라 한 생명의 회복을 위해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끝까지 간구합시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성회 홍보 배너

다음 강해 이어보기

축복교회 예배와 방문 안내는 교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