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태복음 6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태복음 6장 강해 요약
예수님은 구제와 선행을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한 무대로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팔을 불듯 자신의 선행을 알리는 사람은 사람의 칭찬을 이미 상으로 받았지만, 남몰래 행한 사랑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십니다.
1. 사람의 칭찬보다 아버지의 상을 구하라 (마 6:1~4)
마태복음 6:3~4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예수님은 구제와 선행을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한 무대로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팔을 불듯 자신의 선행을 알리는 사람은 사람의 칭찬을 이미 상으로 받았지만, 남몰래 행한 사랑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십니다.
구제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동기를 점검하라는 말씀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돕고 교회와 선교를 섬기면서도 이름이 드러나기를 요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버지만 바라보면 우리의 선행은 자기 자랑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됩니다.
2. 골방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라 (마 6:5~8)
마태복음 6:6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기도는 사람에게 경건함을 보여 주는 공연이 아닙니다.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서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외식을 버리고 문을 닫은 골방에서 하나님과 단둘이 만나야 합니다. 골방은 실제 장소이며, 세상의 소리를 차단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필요한 것을 아시므로 주문처럼 빈말을 반복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구체적인 필요를 말하지 말라는 뜻도 아닙니다. 집과 일터, 건강과 관계의 문제까지 정직하게 아뢰되 아버지의 뜻을 신뢰해야 합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말솜씨가 기도에 힘을 더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마음과 영을 다해 진실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3. 주기도문의 질서를 따라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마 6:9~13)
마태복음 6:9~10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주기도문은 외워서 한 번 낭송하고 끝내는 문장이 아니라 기도의 내용을 가르치는 틀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와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한 뒤, 일용할 양식과 죄 용서, 시험과 악에서의 보호를 구합니다. 내 문제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통치를 앞세우는 순서입니다.
각 항목을 우리의 현실에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구하고, 오늘 필요한 공급을 맡기며, 죄를 회개하고 유혹과 악한 세력에서 지켜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주기도문의 순서를 따라 기도하면 자기 필요만 구하던 데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함께 품게 됩니다.
4. 용서와 금식에도 외식을 버리라 (마 6:14~18)
마태복음 6:14, 17~18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주기도문은 하나님께 죄 사함을 구하는 기도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삶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용서는 상대의 잘못을 옳다고 선언하는 일이 아니라 심판과 보복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먼저 받은 긍휼을 관계 속에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금식 역시 얼굴을 흉하게 하여 고생을 과시하는 종교 행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평소처럼 얼굴을 씻고 단정히 하여 오직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용서는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순종이며, 금식은 사람에게 보이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훈련입니다.
5.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마 6:19~34)
마태복음 6:20~21, 31~33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땅의 재물은 좀과 동록이 해치고 도둑이 빼앗지만 하나님께 드린 사랑과 충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간과 물질을 복음과 이웃 사랑에 사용하면 하늘에 보물이 쌓입니다. 무엇에 마음을 쓰는지를 보면 우리의 보물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듯이 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르면 삶 전체가 밝아집니다. 돈은 필요한 도구이지만 주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주인으로 섬길 수 없으므로, 소유를 맡기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물질을 그분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를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자녀를 돌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염려는 생명을 연장하거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필요한 것을 위해 성실히 일하고 기도하되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합니다.
이방인은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를 삶의 중심에 두지만 천국 백성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합니다. 오늘 감당할 책임에 충실하고 내일의 염려는 하나님께 맡길 때, 아버지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가장 선한 방식으로 더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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