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스가랴 3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스가랴 3장 강해 요약

환상 속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 있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서 고발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공동체를 대표하는 대제사장조차 죄와 수치 때문에 참소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을 꾸짖으시며 여호수아를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라고 부르십니다. 심판을 통과한 백성을 예루살렘을 택하신 은혜로 건져 내셨습니다.

1. 하나님은 사탄의 참소를 막고 여호수아를 택하십니다 (슥 3:1~2)

스가랴 3:1~2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환상 속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 있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서 고발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공동체를 대표하는 대제사장조차 죄와 수치 때문에 참소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을 꾸짖으시며 여호수아를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라고 부르십니다. 심판을 통과한 백성을 예루살렘을 택하신 은혜로 건져 내셨습니다.

죄를 가볍게 여길 수는 없지만 사탄의 고발이 하나님의 판결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구원은 자신의 의로 고발을 이기는 일이 아니라 긍휼을 입어 불에서 건짐받는 일입니다. 실패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도망치거나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맙시다. 죄를 숨김없이 고백하고 우리를 택해 건지시는 은혜를 의지하며 다시 주님 앞에 섭시다.

2.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십니다 (슥 3:3~5)

스가랴 3:3~4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은 개인과 공동체의 죄악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곁에 선 이들에게 그 옷을 벗기라고 명하시고, 죄악을 제거했으니 아름다운 옷을 입히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스가랴가 정결한 관도 머리에 씌워 달라고 요청하자 관과 새 옷이 주어지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새 옷을 입히셨습니다. 용서는 죄를 못 본 체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씻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입술의 후회에 머물지 말고 고쳐야 할 습관과 관계를 바로잡읍시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지해 정결함을 구하며, 받은 용서에 합당한 선한 열매를 맺읍시다.

3. 용서받은 사람은 말씀을 지키며 맡은 집을 다스립니다 (슥 3:6~7)

스가랴 3:7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여호와의 천사는 정결해진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책임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길로 행하고 규례를 지키면 성전을 다스리고 뜰을 지키며, 천사들 가운데 왕래하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이 옷을 갈아입히신 것은 여호수아가 높은 지위를 자랑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예배를 돌보고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제사장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용서받았다고 해서 말씀에 순종할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용서하셨기에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말씀을 따르고 맡은 자리를 충성스럽게 지켜야 합니다. 큰 사명을 구하기 전에 오늘 맡겨진 가정과 교회와 일터를 정직하게 돌봅시다. 말씀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섬깁시다.

4. 하나님의 종 ‘싹’과 일곱 눈 가진 돌을 바라봅니다 (슥 3:8~9)

스가랴 3:8~9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여호수아와 동료 제사장들은 앞으로 이루어질 구원을 미리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내 종 싹’을 나게 하겠다고 약속하시고 여호수아 앞에 일곱 눈이 있는 돌을 두십니다. 다윗에게서 나올 의로운 가지와 모퉁잇돌은 메시아를 가리키며, 한 날에 땅의 죄악을 제거하실 구원을 선포합니다.

여호수아가 새 옷을 입고 다시 제사장의 일을 맡게 된 것도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속죄를 미리 보여 줍니다. 우리의 반복된 노력만으로 죄의 뿌리를 해결할 수 없기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들어야 합니다. 자기 공로를 내려놓고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믿읍시다. 동시에 값없이 받은 은혜를 핑계로 죄에 머물지 말고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메시아의 길을 따릅시다.

5. 용서받은 백성이 서로를 초대하며 평화를 누립니다 (슥 3:10)

스가랴 3:10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죄악이 제거되는 날에는 각 사람이 이웃을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초대합니다. 전쟁과 포로 생활의 두려움이 끝나고 자기 열매를 누리며 안전하게 교제하는 평화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면 이웃과의 관계도 달라집니다. 굳게 닫았던 마음을 열고 미움과 적대를 버리며 함께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회개와 성령의 은혜를 구하면서 이웃을 계속 미워하고 밀어내는 행동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용서받은 사람답게 미움과 배제를 버리고 먼저 손을 내밀어 서로를 초대하며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루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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