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열왕기상 3장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열왕기상 3장 강해 요약
솔로몬은 성전이 완공되기 전 큰 산당이 있던 기브온으로 가서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 무엇을 줄지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은 많은 제물을 드린 사실보다 백성을 다스릴 지혜를 구한 기도로 칭찬받았습니다.
1. 기브온에서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을 보라 (왕상 3:4~5)
열왕기상 3:4~5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은 성전이 완공되기 전 큰 산당이 있던 기브온으로 가서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 무엇을 줄지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은 많은 제물을 드린 사실보다 백성을 다스릴 지혜를 구한 기도로 칭찬받았습니다.
이 사건을 예배를 천 번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공식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제물은 소원을 사는 값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헌신이었습니다. 예배 횟수나 헌금 액수를 응답의 대가로 내세우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욕심과 책임을 정직하게 살펴야 합니다. 기도할 때에는 원하는 것만 말하지 말고 맡은 사람을 잘 섬길 지혜도 구해야 합니다.
2. 작은 아이처럼 자신을 낮추고 듣는 마음을 구하라 (왕상 3:7~9)
열왕기상 3:7, 9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왕이 된 솔로몬은 자신의 지위와 능력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작은 아이’라 부르며 출입할 줄도 알지 못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왕의 자리가 높아도 모든 일을 저절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솔로몬은 큰 백성을 자기 지혜만으로 다스릴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솔로몬은 장수나 부귀, 원수의 생명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백성을 바르게 재판할 ‘듣는 마음’을 구했습니다. 그는 왕으로서 맡은 책임을 감당하려고 선악을 분별할 지혜를 구했습니다. 백성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 바른 판단의 출발이었습니다. 우리도 자기 판단만 밀어붙이지 말고 양쪽 말을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 기도하며 성경의 기준을 살피고, 결정으로 영향을 받을 사람들의 형편도 생각해야 합니다.
3. 백성을 재판할 지혜를 구하라 (왕상 3:10~12)
열왕기상 3:10, 12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솔로몬의 간구는 주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대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시며, 앞에도 뒤에도 그와 같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구한 지혜는 지식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의 송사를 듣고 선악을 가려 재판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이 받은 지혜는 곧이어 두 여인의 송사를 판결하는 일에서 드러났습니다. 오늘의 판단도 강한 느낌만 믿지 말고 성경과 사실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모르는 일을 아는 체하지 말고 양쪽의 말을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지혜로운 사람의 도움을 구하고, 감정이나 친분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4. 부귀와 영광을 함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라 (왕상 3:13~14)
열왕기상 3:13~14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장수에 대해서는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의 길로 행하고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그날을 길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이 받는 복에는 말씀대로 살아야 할 책임도 따랐습니다.
많이 받았다는 사실이 이후의 불순종까지 덮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지식과 명예와 재산을 자기 욕심만 채우는 데 쓰지 말고, 맡은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합니다.
5. 솔로몬의 판결에서 지혜가 드러난 일을 보라 (왕상 3:15, 28)
열왕기상 3:15, 28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꿈에서 깬 솔로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언약궤 앞에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어진 재판에서 두 여인은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 아들이라고 다투었습니다. 솔로몬은 아이를 둘로 나누라고 명한 뒤 두 사람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아이를 살리려고 자기 권리를 포기한 여인이 참어머니임을 알아냈습니다.
백성은 그 판결을 보고 하나님의 지혜가 왕 안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지혜는 어려운 말을 많이 하는 데서 드러나지 않습니다.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고 약한 사람의 생명을 먼저 보호하며,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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