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5장(7)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5장(7) 강해 요약

고린도후서 2장은 용서하지 않는 마음을 틈타는 사탄의 계책을 경계하고, 요한복음 10장은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도둑과 생명을 풍성하게 주시는 예수님을 대조합니다.

1. 사탄의 계책을 분별하고 생명을 주시는 주님을 따르라 (고후 2:11; 요 10:10)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고린도후서 2장은 용서하지 않는 마음을 틈타는 사탄의 계책을 경계하고, 요한복음 10장은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도둑과 생명을 풍성하게 주시는 예수님을 대조합니다.

복사기의 작은 고장을 제때 고치지 않으면 큰 손실로 번집니다. 우리 영혼의 균열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불행의 원인을 악한 영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도 미움과 거짓과 파괴적인 습관을 말씀 앞에서 분별하고 회개하며, 용서와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주님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2. 하나님께 복종하고 믿음을 굳게 하여 대적하라 (약 4:7; 벧전 5:8~9)

야고보서 4:7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영적 싸움에서는 큰소리나 특별한 기술보다 먼저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먼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뒤 마귀를 대적하라고 명하고, 베드로전서는 근신하고 깨어 믿음을 굳건하게 하라고 권합니다. 악을 대적할 때에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말씀과 기도로 정신을 차려 그리스도께 충실히 서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적으로 여기거나 고통받는 이를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분노와 절망이 밀려올 때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굳게 서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생각과 행동을 살피고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이기며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3. 무덤 사이의 한 사람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바라보라 (막 5:1~5)

마가복음 5:1~5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예수님은 풍랑을 건너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셨고, 무덤 사이에서 살며 자기 몸을 해치던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사람들은 쇠사슬과 고랑으로 그를 제어하려 했지만 아무도 온전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공동체 밖으로 밀려난 한 사람의 비참함을 외면하지 않고 찾아오신 예수님의 걸음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봅니다.

예수님은 무덤 사이에 버려진 사람을 찾아가 악한 영을 꾸짖고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권세를 믿고 고통받는 이를 위해 기도하며, 고립된 사람이 다시 가정과 공동체로 돌아오도록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4. 많은 악한 세력보다 크신 그리스도의 권세를 신뢰하라 (막 5:6~13)

마가복음 5:6~13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그 사람 안의 더러운 영은 자신을 군대라고 밝혔지만 예수님의 명령 앞에서는 나가기를 간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가 많고 오래 지배한 악도 하나님의 아들 앞에서는 주권자가 아닙니다. 돼지 떼가 몰사한 사건은 사람을 파괴하는 악의 성격을 드러내는 동시에 예수님의 명령이 그 모든 세력보다 강함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죽음의 두려움에 매인 사람을 놓아 주시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악의 이름과 수를 캐내는 데 있지 않고 십자가와 부활로 승리하신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우리도 자극적인 체험이나 공포를 좇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 생명과 자유의 열매를 구해야 합니다.

5. 온전함을 회복하고 주께서 베푸신 긍휼을 전하라 (막 5:14~20)

마가복음 5:14~20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군대 귀신이 들렸던 사람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님 곁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한 생명의 회복보다 돼지 떼의 손실을 크게 여기며 예수님께 떠나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회복된 사람의 동행 요청을 거절하신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행하신 큰 일과 긍휼을 가족에게 알리라는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회복된 사람은 관계와 일상, 책임과 공동체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과거의 상처를 간증거리로 소비하거나 모든 회복을 같은 방식으로 재촉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도 주께 받은 긍휼을 가까운 사람에게 겸손히 전하고, 회복된 이를 기쁘게 맞으며 생명을 살리는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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