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12장(4)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12장(4) 강해 요약

포도원 주인은 울타리와 즙 짜는 틀, 망대까지 마련해 농부들에게 맡겼습니다. 포도원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키며, 모든 조건을 준비하신 하나님은 맡은 자들에게 믿음과 의와 사랑의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1.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열매를 드리라 (막 12:1~5)

마가복음 12:1~2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포도원 주인은 울타리와 즙 짜는 틀, 망대까지 마련해 농부들에게 맡겼습니다. 포도원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키며, 모든 조건을 준비하신 하나님은 맡은 자들에게 믿음과 의와 사랑의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모욕하며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거듭 회개를 요청하셨지만, 지도자들은 포도원을 자기 소유처럼 여기고 말씀을 거절했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가정, 교회와 사역도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주인 행세를 하거나 열매를 독차지하지 말고 청지기로서 말씀에 순종하며, 맡겨진 자리에서 사랑과 섬김의 열매를 주께 드려야 합니다.

2. 버린 아들이 구원의 머릿돌이 되다 (막 12:6~12)

마가복음 12:6, 10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주인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며 농부들이 존대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유산을 차지하려고 아들을 포도원 밖에 내던져 죽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성 밖에서 십자가에 못 박을 일을 보여 줍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쓸모없는 돌처럼 버렸지만 하나님은 부활을 통해 그분을 구원의 모퉁잇돌로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을 제거하려던 인간의 죄악도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원과 새 공동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내 삶을 방해하는 돌로 여기지 말고 모든 것을 지탱하는 머릿돌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생각과 관계, 물질과 사역을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위에 다시 세워야 합니다.

3.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알라 (막 12:18~25)

마가복음 12:24~25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부활을 부정하던 사두개인들은 일곱 형제와 한 여인의 결혼 사례를 들어 부활 신앙을 조롱했습니다. 현재 세상의 관계를 부활 세계에 그대로 적용하며, 눈에 보이는 질서 밖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한 데 있다고 하셨습니다. 부활하면 지금의 삶을 그대로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고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시키시는 새로운 창조가 일어납니다.

우리의 이해와 경험으로 하나님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 전체를 바르게 배우고, 죽음과 절망을 넘어 생명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4.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을 믿으라 (막 12:26~27)

마가복음 12:26~27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예수님은 모세의 글을 들어 하나님이 자신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현재형으로 부르셨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육체의 죽음 뒤에도 그들은 하나님 앞에 살아 있으며 마지막 날 몸의 부활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릴 능력이 있으시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부활의 약속을 완성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형편이 잘되기만 바라지 말고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앞에 설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죽음을 끝으로 여기지 말고 부활을 분명한 소망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산 자의 하나님과 오늘 동행하며, 다시 살아 주님 앞에 설 사람답게 회개하고 거룩하게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5.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중심이다 (막 12:28~34)

마가복음 12:30~3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모든 계명 가운데 첫째를 묻는 서기관에게 예수님은 전 인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답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따로 떼어 놓을 수 없으며 모든 율법의 중심입니다.

서기관은 이 사랑이 모든 번제와 제물보다 낫다고 인정했습니다. 예배와 헌금, 봉사가 많아도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거나 가까운 사람을 미워한다면 계명의 정신을 잃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귀히 여기며 생각과 시간과 힘을 주께 드려야 합니다. 동시에 가족과 성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자신처럼 돌보고 용서해야 합니다. 마음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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