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12장(3)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12장(3) 강해 요약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의 권위는 인정했지만 천사와 내세, 죽은 자의 부활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한 여인이 차례로 일곱 형제의 아내가 된 경우를 들어 부활 후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고 물으며 부활 신앙을 조롱했습니다.

1. 부활을 부정하며 예수님을 시험한 사두개인들 (막 12:18~23)

마가복음 12:18,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의 권위는 인정했지만 천사와 내세, 죽은 자의 부활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한 여인이 차례로 일곱 형제의 아내가 된 경우를 들어 부활 후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고 물으며 부활 신앙을 조롱했습니다.

그들의 질문은 진리를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세상의 제도를 그대로 부활 세계에 적용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불가능하게 보이려는 시도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만 인정하면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우리도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 하나님을 가두지 말아야 합니다. 의심을 숨길 필요는 없지만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말씀을 시험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이 가르치는 부활의 소망을 배워야 합니다.

2.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한 오해 (막 12:24~25)

마가복음 12:24~25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의 오해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한 데서 생겼다고 지적하셨습니다. 부활은 죽기 전의 생활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완전히 새롭게 하십니다.

죽은 육체를 다시 살리고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인간에게 불가능해도 창조주 하나님께는 가능합니다.

건강과 죽음, 미래의 문제를 인간의 가능성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취하지 않고 바르게 배우며,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붙들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막 12:26~27)

마가복음 12:26~27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이 인정하던 모세의 글에서 부활의 근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오래전에 죽은 조상들을 과거형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 있음을 뜻합니다.

성경은 의인과 악인 모두의 부활을 말하며,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습니다. 죽음은 존재의 끝이 아니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나 그분 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는 부활을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반드시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으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생명의 부활을 소망하며, 영원을 준비하는 회개와 거룩함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4. 전 인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 (막 12:28~30)

마가복음 12:29~30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논쟁을 듣던 한 서기관이 모든 계명 중 첫째가 무엇인지 묻자 예수님은 하나님이 유일한 주이심을 먼저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다른 중요한 일과 나란히 놓을 수 없습니다. 모든 계명과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감정만 뜨겁게 하지 말고 생각과 의지, 시간과 몸, 소유와 행동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앞세운 우상과 욕망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남는 시간과 힘만 하나님께 드리지 말고 삶의 첫자리를 주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말씀을 즐거워하고 기도로 교제하며, 중요한 결정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합니다.

5. 이웃 사랑은 모든 제사보다 낫다 (막 12:31~34)

마가복음 12:31, 33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예수님은 둘째 계명으로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고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면 가족과 성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서기관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모든 번제와 제물보다 낫다고 바르게 답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하셨지만, 아는 데서 그치지 말고 예수님을 믿으며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배와 헌금을 드리면서 가까운 사람을 미워하고 외면하는 모순을 버려야 합니다. 나를 돌보듯 이웃의 필요를 살피고, 용서하고 나누며 섬겨 살아 있는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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