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누가복음 9장(4)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누가복음 9장(4) 강해 요약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시던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열두 제자에게 맡기셨습니다. 제자들은 자기 능력으로 나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칠 능력과 권위를 받아 파송되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 받은 권위를 의지하여 억눌린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1. 제자에게 능력과 권위를 맡기시다 (눅 9:1)

누가복음 9:1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시던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열두 제자에게 맡기셨습니다. 제자들은 자기 능력으로 나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칠 능력과 권위를 받아 파송되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 받은 권위를 의지하여 억눌린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권위는 사람을 지배하거나 신비한 능력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말씀과 회개와 기도로 성품을 준비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를 사람의 자유와 회복을 위해 겸손히 사용해야 합니다.

2.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치유를 함께 전하다 (눅 9:2)

누가복음 9: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앓는 사람을 고치도록 보냄 받았습니다. 복음 선포와 치유의 섬김은 경쟁하는 일이 아니라 예수님의 통치가 사람의 영혼과 몸과 생활에 임하는 한 사역입니다. 환자와 불신자에게 예수님의 대속과 구속과 구원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위해 죽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을 먼저 분명히 전하고, 그 믿음 안에서 치유와 해방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도 사람을 집회 숫자로 대하지 말고 한 영혼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복음을 정확하고 따뜻하게 전하며, 병들고 억눌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3. 단순하게 떠나 주님의 공급을 의지하다 (눅 9:3~4)

누가복음 9:3~4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팡이와 배낭과 양식과 돈과 두 벌 옷을 준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특별한 파송을 통해 제자들은 자기 소유가 아니라 보내신 주님과 복음을 영접하는 이들의 공급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한 집에 머물라는 말씀은 더 좋은 대접을 찾아다니지 말라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사역을 생계나 명예의 수단으로 삼지 않고 탐욕 없이 단순한 마음으로 복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필요한 준비와 재정적 책임은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조건이 완벽해야만 순종하겠다는 태도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공동체를 통해 채우심을 믿으며 맡겨진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4. 거절에 매이지 않고 다음 마을로 나아가다 (눅 9:5~6)

누가복음 9:5~6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제자들은 각 마을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쳤습니다. 그들을 영접하지 않는 성에서는 발의 먼지를 떨어 증거로 삼고 떠나야 했으며, 억지로 머물러 복음을 강요하거나 보복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까지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충실하게 전한 뒤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거절 때문에 사명을 포기하지 말며 다음 열린 문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거절을 개인적인 모욕으로 받아 분노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메시지와 태도를 먼저 점검하고, 평화를 지킨 채 다음 사람을 섬기면서 거절한 이를 위한 기도도 이어 가야 합니다.

5. 빈 들에서 무리를 먹이시는 주님 (눅 9:10~17)

누가복음 9:13, 17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돌아온 사도들이 행한 일을 보고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데리고 쉬려 하셨지만 무리가 따라왔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시며 병든 사람을 고치신 뒤 굶주림까지 돌보셨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축사하여 오천 명을 먹이고 열두 바구니가 남은 일은 주님이 부족한 현실 가운데 초자연적으로 공급하실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동시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셔서 제자들의 참여를 요구하셨습니다.

우리는 기적만 기다리며 책임을 미루지 말고 손에 있는 작은 것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배고픈 이에게 음식을 나누고 아픈 이를 돌보며, 부족함 속에서도 감사로 섬길 때 주님이 공동체의 헌신을 풍성하게 사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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