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7장(4)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7장(4) 강해 요약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제자들이 씻지 않은 손으로 떡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장로들의 전통을 어겼다고 따졌습니다. 손과 잔과 주발을 씻는 정결 예식은 오랫동안 지켜 온 관습이었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으면서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외식을 드러내셨습니다.
1. 오래된 전통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라 (막 7:1~8)
마가복음 7:1~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제자들이 씻지 않은 손으로 떡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장로들의 전통을 어겼다고 따졌습니다. 손과 잔과 주발을 씻는 정결 예식은 오랫동안 지켜 온 관습이었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으면서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외식을 드러내셨습니다.
전통은 신앙생활을 도울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권위를 가질 수 없습니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특정 예배 방식이나 체험을 모든 사람에게 강요하면 말씀에서 멀어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관습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이루는지 성경으로 살피고, 말씀과 어긋난 전통은 겸손히 고쳐야 합니다.
2. 종교적 명분보다 부모를 공경하는 책임을 다하라 (막 7:9~13)
마가복음 7:9~13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예수님은 전통이 말씀을 폐한 사례로 고르반을 말씀하셨습니다. 부모에게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선언하면 더는 부모를 돕지 않아도 된다는 관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린다는 거룩한 말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피하고 돌봄을 중단하는 구실이 되었습니다.
헌금과 봉사는 가족과 이웃을 돌볼 책임을 없애지 않습니다. 종교적 권위로 재물을 요구하거나 헌금이 죄와 질병의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한다고 약속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재정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모와 가족을 직접 돌보고, 신앙의 명분으로 사랑의 의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3. 겉만 씻지 말고 마음의 죄를 회개하라 (막 7:14~23)
마가복음 7:14~23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예수님은 밖에서 들어가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악한 생각과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과 우매함은 모두 마음에서 나옵니다. 외적 정결만으로는 죄의 뿌리를 씻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잘못을 환경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기보다 마음의 욕망과 교만을 말씀 앞에 비추어야 합니다. 정결은 다른 사람을 부정하다고 밀어내는 태도가 아니라 은혜로 씻김 받고 삶이 바뀌는 일입니다. 우리는 죄를 구체적으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며, 말씀과 기도 안에서 정직과 절제와 사랑의 열매를 길러야 합니다.
4. 부스러기도 넉넉한 주님의 은혜를 끝까지 구하라 (막 7:24~30)
마가복음 7:24~30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수로보니게 여자는 고통받는 어린 딸을 위해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자녀를 먼저 배불리 먹게 해야 한다는 말씀에 맞서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흘린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구원의 순서를 인정하면서도 이방인에게까지 미치는 주님의 풍성한 자비를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말을 받으시고 딸이 놓였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믿음은 응답을 거래하거나 원하는 결과를 강요하는 공식이 아니라 주님의 자비를 의지하는 신뢰입니다. 가족의 아픔을 숨기지 말고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끈기 있게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5. 에바다의 주님을 따라 존엄을 지키는 돌봄을 행하라 (막 7:31~37)
마가복음 7:31~37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데려오자 예수님은 그를 무리에게서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의 귀와 혀에 손을 대시고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신 뒤 에바다, 곧 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를 구경거리로 만들지 않고 한 사람의 형편에 가까이 다가가셨으며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잘하셨다고 놀랐습니다.
치유는 능력을 과시하는 일이 아니라 고통받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는 일입니다. 에바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권세를 믿고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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