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7장(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7장(2) 강해 요약

게네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자 달려 다니며 병든 이들을 침상째 메고 나왔습니다. 지방과 도시와 마을마다 아픈 이들을 시장에 두고 옷 가에라도 손대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고통받는 사람을 혼자 두지 않고 주님께 데려오는 공동체의 믿음이 드러납니다.

1. 예수님을 알아보고 고통받는 이를 함께 데려오라 (막 6:53~56)

마가복음 6:53~56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게네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자 달려 다니며 병든 이들을 침상째 메고 나왔습니다. 지방과 도시와 마을마다 아픈 이들을 시장에 두고 옷 가에라도 손대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고통받는 사람을 혼자 두지 않고 주님께 데려오는 공동체의 믿음이 드러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거나 원하는 결과를 강제하는 기술이 아니라 주님을 의지하는 교제입니다. 옷자락이나 특정한 행동을 공식처럼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아픈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와 함께 기도하고, 결과를 주님께 맡기며 사랑으로 곁을 지켜야 합니다.

2. 절박함을 숨기지 말고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리라 (막 7:24~26)

마가복음 7:24~26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님이 두로 지방의 한 집에 들어가셨지만 그 소문은 숨겨지지 않았습니다.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헬라인 수로보니게 여자는 곧 와서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었지만 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와 간절히 도움을 구했습니다.

엎드림에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과 주님께 맡기는 순종, 딸을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믿음은 고통을 감추거나 강한 척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도 가족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부끄러워 숨기지 말고,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예수님께 나아가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3. 부스러기 은혜도 넉넉함을 믿고 끝까지 간구하라 (막 7:27~30)

마가복음 7:27~30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예수님은 자녀를 먼저 배불리 먹게 해야 한다며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구원의 역사가 먼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순서를 드러냅니다. 여자는 그 말씀에 맞서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흘린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대답하며 주님의 은혜가 이방인에게도 미칠 만큼 풍성함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딸에게서 귀신이 나갔다고 선언하셨고, 여자가 돌아가 보니 아이가 평안히 누워 있었습니다. 겸손은 자기 존엄을 버리는 굴종이 아니라 은혜의 주권을 인정하며 소망을 놓지 않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응답이 더딜 때에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거래하지 말고, 작은 은혜도 감사히 붙들며 사랑하는 이를 위해 끈기 있게 기도해야 합니다.

4. 한 사람을 따로 만나 탄식하시며 에바다를 말씀하신 주님을 보라 (막 7:31~37)

마가복음 7:31~37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데가볼리에서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와 안수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구경거리로 만들지 않고 무리에게서 따로 데려가셨습니다. 그의 귀와 혀에 손을 대시고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신 뒤 에바다, 곧 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리자 사람들은 예수님이 모든 것을 잘하셨다고 놀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무리에게서 따로 데려가 귀와 혀에 손을 대고 에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고통받는 사람을 외면하지 말고 주님의 긍휼을 믿으며 기도해야 합니다.

5. 사람의 전통보다 말씀을 따르고 마음을 정결하게 하라 (막 7:6~23)

마가복음 7:6~23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바리새인들은 손 씻는 정결 예식을 지키는 데 몰두했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는 외식을 책망하셨습니다. 밖에서 들어가는 음식보다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탐욕, 속임과 질투, 비방과 교만이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경건의 겉모양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삶이 중요합니다.

교회의 오랜 관습도 성경보다 앞설 수 없으며, 특별한 체험 역시 말씀의 검증을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집회에서 오래 기도하고 찬양했다면 마음으로 회개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꾸준히 읽어 잘못된 전통을 분별하고, 마음에서 나오는 죄를 정직하게 회개하며, 사랑과 정의와 겸손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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