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14장 (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14장 (2) 강해 요약

유월절 식사 중 예수님은 떡을 들어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자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떡이 찢기고 나누어지듯 주님의 몸은 죄인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고 내어질 것입니다.

1. 받아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다 (막 14:22)

마가복음 14:22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유월절 식사 중 예수님은 떡을 들어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자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떡이 찢기고 나누어지듯 주님의 몸은 죄인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고 내어질 것입니다.

성찬의 떡을 먹을 때 의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예수님의 희생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내어 주신 몸을 기억하며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받아들이고,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기꺼이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2.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언약의 피 (막 14:23~25)

마가복음 14:23~24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은 잔을 들어 감사하신 뒤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언약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옛 언약의 제사에서 피가 죄를 덮었다면, 예수님의 피는 단번에 죄를 씻고 하나님과 새 관계를 맺게 합니다.

이 언약은 우리의 공로나 감정에 달려 있지 않고 십자가에서 실제로 흘리신 예수님의 피에 근거합니다. 주님은 죽음을 앞두고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을 마실 날을 말씀하시며 부활과 완성될 잔치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죄책감과 정죄에 묶이지 말고 언약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한다는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거룩함을 지키고, 성찬에 참여하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기억하고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

3. 장담보다 말씀을 믿고 자신을 살피라 (막 14:26~31)

마가복음 14:27, 30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모두 자신을 버리고 흩어질 것을 스가랴의 말씀으로 예고하셨습니다. 부활하신 뒤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겠다고 약속하시며, 실패한 제자들을 회복시킬 길도 마련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다른 사람은 버려도 자신은 결코 그러지 않겠다고 장담했고 죽을지라도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기 확신은 시험 앞에서 무너졌으며, 주님의 말씀보다 자신을 높게 평가한 교만이 드러났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패를 판단하며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으며, 넘어지지 않도록 성령을 의지해 기도해야 합니다.

4. 나의 원대로 말고 아버지의 원대로 (막 14:32~36)

마가복음 14:35~36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겟세마네에 이르신 예수님은 몹시 놀라고 슬퍼하시며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고통과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할 잔 앞에서 땅에 엎드려 아바 아버지께 그 잔을 옮겨 달라고 정직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통을 숨기지 않고 그 잔을 옮겨 달라고 솔직히 기도하셨지만, 끝내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도 힘든 감정과 소원을 숨기지 말고 아버지께 솔직히 아뢰어야 합니다. 그러나 응답을 내 방식으로 제한하지 않고 ‘나의 원대로 말고 아버지의 원대로’라고 고백하며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5.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막 14:37~42)

마가복음 14:37~38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함께 깨어 있으라고 하셨지만 제자들은 슬픔과 피곤함에 눌려 세 번이나 잠들었습니다. 주님이 홀로 순종의 싸움을 감당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다가오는 시험을 기도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주님을 따르기 원해도 육신은 약합니다. 선한 의도만으로 시험을 이길 수 없기에 예수님은 반복해서 깨어 기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구별하여 실제로 기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시험이 닥친 뒤에만 급히 기도하지 말고 매일 깨어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피곤함과 분주함을 핑계로 영혼을 방치하지 말며,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도움을 받아 약한 육신을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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