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11장(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11장(2) 강해 요약
예수님은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러 두 제자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 새끼를 풀어 오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이유와 결과를 이해한 뒤 움직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믿고 먼저 길을 나섰습니다.
1.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한 제자들 (막 11:1~4)
마가복음 11:2~4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예수님은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러 두 제자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 새끼를 풀어 오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이유와 결과를 이해한 뒤 움직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믿고 먼저 길을 나섰습니다.
그들이 마을에 들어갔을 때 나귀 새끼의 위치와 사람들의 질문까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주님은 보이지 않는 상황까지 아시며 구원의 계획을 빈틈없이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말씀의 뜻을 전부 이해해야만 순종하겠다는 태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님이 명하신 것이 분명하다면 작은 일부터 실행해야 합니다. 순종하여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2. 주가 쓰시겠다 하실 때 내어 드리다 (막 11:3~6)
마가복음 11:3, 6
주가 쓰시겠다 하라
이에 허락하는지라
나귀를 풀 때 곁에 있던 사람들은 무엇을 하려느냐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이 ‘주가 쓰시겠다’고 답하자 그들은 나귀를 내어 주었습니다. 이 이름 없는 사람의 헌신으로 메시아의 예루살렘 입성이 준비되었습니다.
그에게 나귀는 생활에 필요한 재산이었지만 주님의 필요 앞에서 움켜쥐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크고 특별한 사람만 세우지 않으십니다. 자신의 것을 기꺼이 드리는 평범한 사람도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시간과 물질, 은사와 공간을 쓰기 원하십니다. 내 것이라는 집착을 내려놓고 ‘주께서 쓰시겠다’는 부르심 앞에 즐겁게 내어 드릴 때, 작은 헌신도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섬기는 일에 귀하게 쓰입니다.
3. 나귀를 타신 겸손한 구원자 (막 11:7~8)
스가랴 9:9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예수님은 제자들이 데려온 나귀 새끼 위에 겉옷을 얹자 그 위에 타셨습니다. 이는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한 장면을 성취하여 자신이 약속된 왕이며 메시아임을 드러내신 행동입니다.
전쟁의 왕은 군마를 타고 위세를 드러내지만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겸손과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다른 사람을 짓밟아 이기지 않고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어 죄인을 구원하셨습니다.
강한 힘과 화려한 성공만을 하나님의 역사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겸손한 성품을 닮아 낮은 곳에서 화평을 이루고 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4. 호산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막 11:9~11)
마가복음 11:9~10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님 앞뒤로 따르던 사람들은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호산나는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간구이며, 무리는 다윗의 나라를 회복할 왕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며칠 뒤 십자가에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실 예정이었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분위기에 휩쓸린 환호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지신 구주임을 믿고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합니다.
입술로만 호산나를 외치지 말고 예수님께 죄를 고백하며 참된 구원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을 내 삶의 왕으로 영접하고, 그분이 다스리시는 말씀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5. 잎이 아니라 믿음의 열매를 찾으신다 (막 11:12~14)
마가복음 11:13~14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를 찾으셨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환영하고 예배하면서 실제 믿음과 회개의 열매가 없던 상태를 보여 줍니다.
무리는 호산나를 외쳤지만 곧 예수님을 거절했고, 종교 지도자들은 성전을 지키면서도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신앙의 말과 외형만 있고 삶의 변화가 없다면 잎만 무성한 나무와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얼마나 크게 찬양했는지만이 아니라 그 믿음이 삶에서 어떤 열매를 맺는지 보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사랑과 회개, 정직과 순종의 열매를 꾸준히 맺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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