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고린도후서 12장(3)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고린도후서 12장(3) 강해 요약

바울은 환상과 계시를 실제로 받았지만 자기를 드러내기 위한 자랑은 무익하다고 먼저 밝혔습니다. 거짓 일꾼들이 능력을 내세워 고린도교회를 흔들었기에 복음을 지키기 위해 부득불 자신의 체험을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영적인 것을 보여 주고 깨닫게 하시는 목적은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한 개인을 숭배하게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1. 환상과 계시는 복음 사역을 위한 선물이어야 합니다 (고후 12:1)

고린도후서 12: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바울은 환상과 계시를 실제로 받았지만 자기를 드러내기 위한 자랑은 무익하다고 먼저 밝혔습니다. 거짓 일꾼들이 능력을 내세워 고린도교회를 흔들었기에 복음을 지키기 위해 부득불 자신의 체험을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영적인 것을 보여 주고 깨닫게 하시는 목적은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한 개인을 숭배하게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환상은 보게 하시는 은혜이고 계시는 감추어진 뜻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이지만, 둘 다 성경과 복음의 권위 아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비한 체험 자체를 목표로 삼지 말고, 받은 깨달음이 예수님을 높이며 사람을 회개와 생명으로 이끄는지 살펴야 합니다.

2. 낙원의 비밀을 보아도 말할 범위와 때를 지켜야 합니다 (고후 12:2~6)

고린도후서 12:2~4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바울은 셋째 하늘과 낙원에 이끌려 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들었습니다.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자신도 단정하지 않고 하나님만 아신다고 했습니다. 성경이 밝히지 않은 체험의 방식과 하늘의 구조를 지나치게 확정하기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이끌렸다는 본문의 중심을 붙들어야 합니다.

바울은 이 놀라운 일을 십사 년 동안 자랑거리로 내세우지 않았고 사람들이 자신을 실제보다 높게 볼까 두려워 말을 절제했습니다. 우리도 영적 체험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말씀만 겸손히 전해야 합니다.

3. 받은 은사는 오랜 기도와 말씀과 인격 훈련으로 다듬어야 합니다 (고후 12:5~6)

고린도후서 12:5~6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참말을 함이라

바울은 회심과 계시를 경험한 뒤 곧바로 자신을 큰 사도로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아라비아와 다소에서 오랜 시간을 지나며 기도하고 준비한 뒤 바나바의 부름을 받아 본격적인 사역에 나섰습니다. 한 번의 강한 체험은 출발점일 수 있지만 말씀의 기초와 인격, 사람을 품는 사랑이 자라지 않으면 받은 은사를 바르게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능력은 조급한 과시보다 꾸준한 순종 속에서 깊어집니다. 우리는 은사를 받았다고 서둘러 자신을 증명하지 말고, 골방의 기도와 성경 공부와 공동체 섬김을 통해 하나님이 안심하고 맡기실 수 있는 그릇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4. 가시를 통한 낮아짐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머물게 합니다 (고후 12:7~10)

고린도후서 12:7, 9~10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지극히 큰 계시는 바울을 높일 수도 있었기에 하나님은 육체의 가시를 통해 그를 낮추어 지키셨습니다. 가시의 정체는 여러 해석이 있지만 본문이 확정하지 않으므로 추측을 교리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바울이 세 번 떠나가게 해 달라고 구했어도 주님은 가시보다 더 큰 족한 은혜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자기 강함을 자랑하는 사람보다 한계를 인정하고 주님께 기대는 사람에게 온전히 나타납니다. 우리는 약함을 사명 실패로 여기지 말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자리로 주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고난과 궁핍 속에서도 은혜를 붙들면 약할 때 도리어 강해집니다.

5. 사도의 표는 인내와 복음을 확증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고후 12:11~12)

고린도후서 12:11~12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고린도 성도들은 자신들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 바울을 인정했어야 했습니다. 바울은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낮추면서도 사도의 표가 분명히 나타났다고 증언했습니다. 그 표는 먼저 모든 참음이었고, 이어서 표적과 기사와 능력이었습니다. 고난과 오해 속에서 사람을 품는 인내 없이 능력만 앞세우는 것은 온전한 사역이 아닙니다.

성령의 능력은 일꾼의 명성을 위한 장식이 아니라 복음이 참됨을 확증하고 묶인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능력을 구하면서도 더 깊은 인내와 사랑을 함께 구하고, 나타난 열매의 영광을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돌려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성회 홍보 배너

다음 강해 이어보기

축복교회 예배와 방문 안내는 교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