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고린도전서 2장(4) 강해 요약
십자가의 복음과 성령의 조명으로 깨닫고 분별하는 삶을 정리합니다.
강해 요약
고린도전서 2장(4) 강해 요약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영원히 함께하실 다른 보혜사, 곧 진리의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자신을 드러내는 분이 아니라 예수님을 증언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기억하도록 가르치십니다. 믿는 자의 안에서 생수의 강처럼 흘러 메마른 심령과 관계를 새롭게 하십니다.
1. 성령은 예수님을 증언하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요 14:16~17, 15:26)
요한복음 15:26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영원히 함께하실 다른 보혜사, 곧 진리의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자신을 드러내는 분이 아니라 예수님을 증언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기억하도록 가르치십니다. 믿는 자의 안에서 생수의 강처럼 흘러 메마른 심령과 관계를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특별한 현상에만 가두지 말고 예수님을 더 분명히 알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는 인도하심으로 받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비추실 때 감추어진 죄와 분쟁을 내려놓고 그분의 생명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2. 십자가의 복음은 성령의 능력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고전 2:1~5)
고린도전서 2:2, 4~5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복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피 값을 지불해 죄인을 사셨고,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셨으며, 하나님과 화목할 길을 여셨습니다. 바울은 아덴에서 고린도로 온 뒤 말재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해야 함을 더욱 분명히 붙들었습니다. 아덴에서 거센 저항을 겪고 고린도에 이르면서, 영적 공격은 말재주로 이길 수 없고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돌파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의 말과 전도는 설득력 있는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에 의지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사역도 사람의 명성이나 지식에 세우지 말고 죄인을 구원하고 삶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 위에 세워야 합니다.
3. 십자가는 만세 전에 정하신 하나님의 감추어진 지혜입니다 (고전 2:6~9)
고린도전서 2:7~8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내 십자가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신 계획은 만세 전에 정하신 지혜였습니다. 세상의 통치자들과 악한 권세는 그 비밀을 알지 못했기에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사건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구약에 거듭 나타나는 메시아 약속은 이 계획이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준비하신 구원의 길임을 증언합니다.
이 구원의 길은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연약함처럼 보이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하나님의 승리이며,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은혜입니다.
4. 성령의 조명으로 하나님의 깊은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고전 2:10~13)
고린도전서 2:10, 12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면 보이지 않던 것이 드러나듯이, 성령께서는 말씀을 조명하여 복음과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사람의 사정을 그 사람의 영이 아는 것처럼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영께서 아십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일은 모든 것을 통달하시는 성령께 여쭈어야 합니다.
성경을 반복해 읽을 때 어느 순간 복음의 연결과 의미가 밝히 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여러 번 읽다가 복음의 연결이 열렸던 경험처럼, 성령의 조명은 성경 읽기를 대신하지 않고 꾸준히 말씀에 머무는 사람에게 그 뜻을 밝히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이해되지 않는 말씀을 쉽게 포기하지 말고 읽고 기도하며 성령의 가르침을 구해야 합니다.
5. 신령한 사람은 먼저 자신을 비추어 분별합니다 (고전 2:14~16)
고린도전서 2:14~16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신령한 사람은 성령의 빛으로 삶을 분별합니다. 이 분별은 다른 사람의 문제만 찾아내는 일이 아닙니다. 이사야가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먼저 자신의 부정함을 보았듯이, 우리도 성령께 자신을 보여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은 영적인 자랑이 아니라 회개와 변화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남을 정죄하기 전에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자신을 살피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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