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고린도전서 1장(4) 강해 요약

분열을 넘어 십자가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길을 살펴봅니다.

강해 요약

고린도전서 1장(4) 강해 요약

고린도교회에는 분열과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바울은 먼저 그들을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부릅니다. 성도는 흠이 없어서 선택된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교회의 출발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부족함 속에서도 은혜로 부르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고전 1:2~4)

고린도전서 1:2~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고린도교회에는 분열과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바울은 먼저 그들을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부릅니다. 성도는 흠이 없어서 선택된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교회의 출발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바울은 책망에 앞서 그들 가운데 주신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우리도 공동체의 부족함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이미 베푸신 은혜와 부르심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책망을 받을 때 낙심하거나 반발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따라 변화될 수 있습니다.

2. 은사와 지식이 풍성해도 끝까지 견고히 서야 합니다 (고전 1:5~9)

고린도전서 1:5~9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고린도교회는 말과 지식이 풍성했고 여러 은사를 받았으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렸습니다.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도 그들 가운데 견고했습니다. 그러나 은사가 많고 성경 지식이 풍성하다는 사실이 곧 성숙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받은 은혜는 공동체를 세우는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도록 부르신 하나님은 미쁘십니다. 우리의 확신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은사와 지식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도구입니다.

3.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해야 합니다 (고전 1:10~12)

고린도전서 1:10~12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고린도교회는 바울과 아볼로와 게바의 이름을 앞세우며 여러 편으로 갈라졌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의 이름을 내세운 무리까지 사람 중심의 한 파벌처럼 행동했습니다. 지도자를 존중하는 것과 특정 사람을 중심으로 자기편을 만드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교회가 하나 되는 기준은 취향이나 인간관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입니다. 누구를 통해 복음을 듣고 양육받았든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입니다. 서로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지 말고 같은 복음 안에서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을 품어야 합니다.

4. 그리스도께서 나뉘지 않으셨으니 사람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고전 1:13~17)

고린도전서 1:13, 17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 것도 아니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세례를 베푼 사람이나 가르친 지도자가 신앙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구원하신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만들지 말고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해야 합니다. 화려한 말과 인간적인 지혜가 앞서면 십자가의 중심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교회의 모든 지도자와 성도는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의 주권을 높여야 합니다.

5. 십자가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십니다 (고전 1:18~25)

고린도전서 1:18, 24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거나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았지만 바울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미련하고 약해 보이는 십자가가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여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인정이나 뛰어난 말이 아니라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붙들고 전해야 합니다. 부르심을 받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시며 하나님의 지혜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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