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고린도전서 14장(4)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고린도전서 14장(4) 강해 요약

고린도전서 14장은 방언 자체를 폐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가 방언하기를 원했고 자신도 누구보다 많이 방언한 것을 감사했으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고 분명히 권했습니다. 동시에 공예배에서 통역자가 없으면 잠잠하고 자신과 하나님께 말하라고 제한했습니다.

1. 바울은 방언을 인정하면서 바른 자리를 가르칩니다 (고전 14:5, 18, 28, 39)

고린도전서 14:5, 18, 39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14장은 방언 자체를 폐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가 방언하기를 원했고 자신도 누구보다 많이 방언한 것을 감사했으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고 분명히 권했습니다. 동시에 공예배에서 통역자가 없으면 잠잠하고 자신과 하나님께 말하라고 제한했습니다.

방언은 개인 기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공동체에서는 다른 사람이 알아듣도록 통역되어야 합니다. 성경의 한 구절만 떼어 은사를 전면 부정하거나 무질서하게 사용하지 말고, 방언을 인정하는 말씀과 공예배의 질서를 세우는 말씀을 함께 붙들어야 합니다.

2. 성경은 알아듣는 언어와 영의 방언을 구별해 보여 줍니다 (행 2:6~8; 10:44~46; 19:1~6)

사도행전 2:6~8; 10:46; 19:6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오순절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제자들의 말을 자기 고향 언어로 들었습니다. 한편 고넬료의 집과 에베소에서는 성령이 임할 때 방언하고 하나님을 높이며 예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외국어로 들리는 표적과, 사람이 뜻을 알지 못한 채 영으로 하나님께 말하는 방언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방언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도 근원은 사람의 기술이나 자랑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특별한 체험만 과시하지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를 성경의 증언 안에서 분별하며 하나님을 높이고 복음을 증언하는 목적에 사용해야 합니다.

3. 사랑 안에서 자신과 교회를 함께 세워야 합니다 (고전 14:1~6)

고린도전서 14:1~6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13장의 사랑은 14장의 은사 사용을 이끄는 기준입니다. 사랑 없이 은사를 사용하면 특권 의식과 교만, 시기와 혼란이 생깁니다. 방언은 하나님께 영으로 비밀을 말하며 자신을 세우고, 예언은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덕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하여 교회를 세웁니다.

그래서 예언은 통역 없는 방언보다 공동체에 더 큰 유익을 줍니다. 그러나 방언도 통역되면 계시와 지식과 가르침을 전달하여 교회를 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영적 성장과 공동체의 유익을 서로 대립시키지 말고, 사랑을 따라 방언과 예언과 통역을 사모해야 합니다.

4. 뜻을 전달하려면 통역을 구해야 합니다 (고전 14:7~13)

고린도전서 14:7~13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피리와 거문고의 음이 구별되고 나팔 소리가 분명해야 행동할 수 있듯이, 모든 소리에는 뜻이 있습니다. 말의 뜻을 알지 못하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외국인과 같아집니다. 공예배에서 통역되지 않은 방언만 이어지면 듣는 이에게는 허공을 향한 말처럼 되어 덕을 세우지 못합니다.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열심은 교회의 덕을 풍성하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방언하는 사람은 그 뜻이 전달되도록 통역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은사의 강렬함보다 전달되는 유익을 생각하며, 듣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함께 세움 받도록 명료함과 책임을 구해야 합니다.

5. 영과 마음을 함께 사용하여 기도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고전 14:14~19)

고린도전서 14:14~19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방언으로 기도하면 영이 기도하지만 마음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언 기도만 하거나 제목 기도만 고집하지 말고, 영으로도 마음으로도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도 영으로 드리는 찬송과 깨달은 마음으로 드리는 찬송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혼자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는 방언을 풍성히 사용하며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복과 감사와 가르침이 있는 공예배에서는 듣는 사람이 뜻을 알고 ‘아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골방에서는 깊이 기도하고, 교회에서는 알아듣는 말로 섬겨 자신과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성숙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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