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태복음 6장 33절 강해 -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태복음 6장 33절 강해 -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33절은 삶의 필요를 무시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기도의 첫자리를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드리라는 초대입니다. 우리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통치와 뜻을 먼저 구할 때 나머지를 더하시는 주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1. 기도의 첫째 제목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다 (마 6:33)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집과 건강, 직장과 자녀 문제처럼 당장 절실한 필요를 먼저 기도하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필요를 무시하지 않으시면서도 기도의 우선순위를 바꾸라고 하십니다. 가장 먼저 구할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고 그분의 뜻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복음으로 영혼이 구원받고 삶의 모든 영역이 말씀의 다스림을 받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예수님이 주시는 의를 믿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필요만 구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세상에 이루어지기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2. 솔로몬처럼 지혜와 분별력을 구하라 (왕상 3:9~13)

열왕기상 3:9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은 장수나 부, 원수의 생명을 먼저 구하지 않고 백성을 바르게 다스릴 지혜와 듣는 마음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뻐하시고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까지 더하셨습니다. 솔로몬의 기도에서 마태복음 6장 33절의 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혜는 머리가 좋은 것과 다릅니다. 말씀을 깨닫고 복잡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실행하는 능력입니다. 가정의 결정, 직장의 갈등, 사람을 섬기는 일마다 지혜와 명철이 필요합니다. 눈앞의 문제만 없애 달라고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문제를 믿음으로 판단하며 감당할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3. 성령의 권능과 복음 전도의 담대함을 구하라 (행 1:8)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에는 성령의 충만과 복음 전도의 담대함이 포함됩니다. 바울은 회심 이후 복음을 분명히 전했고, 바나바는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바울을 받아 주어 그의 사역이 공동체 안에서 이어지도록 도왔습니다. 복음의 문이 열리려면 말할 사람과 동역할 사람이 함께 필요합니다.

태국 선교 현장의 여러 교회를 돌아보며 지역과 민족을 넘어 복음을 품어야 함을 확인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직접 해외로 갈 수는 없지만 기도와 물질, 환대와 실제 참여로 선교에 동역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은 개인적인 체험만을 위해 주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영혼을 살리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4. 말씀과 권능과 사랑이 있는 참된 교회를 구하라 (엡 6:19)

에베소서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교회의 규모나 시설보다 복음의 진리가 바르게 선포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성도는 설교자에게 말씀을 주시고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동시에 말뿐 아니라 성령의 능력과 회복의 열매가 나타나는 공동체가 되도록 구해야 합니다.

권능과 함께 사랑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찾은 사람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 곁에서 돌보는 ‘어머니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참된 교회는 바른 말씀을 선포하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지친 사람을 품고 먹이고 돌보는 사랑을 함께 실천합니다.

5.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지는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 (행 2:46~47)

사도행전 2:46~47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교회는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집에서 떡을 떼며 필요를 나누고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 공동체의 사랑 속에서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셨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부흥은 이미 믿는 사람만 많이 모이는 현상이 아니라 새 영혼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제자로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위한 기도는 숫자나 외형만 키워 달라는 요청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다음 세대가 믿음을 이어받고, 상처 입은 사람이 회복되며, 전도와 선교가 살아나고, 성도가 말씀대로 성숙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교회는 복음과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며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건강한 부흥을 기다립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성회 홍보 배너

다음 강해 이어보기

축복교회 예배와 방문 안내는 교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