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마가복음 10장 (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마가복음 10장 (2) 강해 요약
부모들은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만져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들을 데려왔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환경과 많은 소유를 마련해 주는 것보다 예수님의 손길과 하나님 나라의 복을 알게 하는 일이 더 귀합니다.
1. 어린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오다 (막 10:13)
마가복음 10: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부모들은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만져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들을 데려왔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환경과 많은 소유를 마련해 주는 것보다 예수님의 손길과 하나님 나라의 복을 알게 하는 일이 더 귀합니다.
어린아이는 스스로 믿음의 길을 모두 선택하고 준비할 수 없기에 어른의 인도와 돌봄이 필요합니다. 부모와 교회 공동체는 다음 세대를 주님께 인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의 성공만을 위해 애쓰기보다 그들이 말씀과 예배와 기도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도록 도와야 합니다. 말로 가르치는 것과 함께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2. 제자들이 어린아이들을 막다 (막 10:13)
마가복음 10:13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예수님의 중요한 일을 방해한다고 생각했는지 그들을 데려온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아이들은 힘과 지위가 없는 존재였고, 제자들은 주님의 관심도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먼저 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우리도 무관심과 바쁜 일정, 권위적인 태도와 좋지 않은 본보기로 다음 세대가 예수님께 가는 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예배의 주변인으로 여기거나 질문과 연약함을 귀찮게 대한다면 제자들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주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공동체의 문과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편안하게 질문하고 신앙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3. 어린아이들이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막 10:14)
마가복음 10: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아이들을 막는 모습을 보시고 노하셨습니다. 주님은 어린아이를 사랑하시며 하나님 나라에서 그들을 귀히 여기셨습니다. 주님에게 작고 약한 사람은 결코 하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허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금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다음 세대를 주님께 인도하는 일을 선택적인 부가 사역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가정과 교회가 순종해야 할 책임입니다.
우리는 아이 한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온전한 인격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상처를 주거나 믿음을 막았던 태도를 회개하고, 축복과 격려의 말로 그들이 예수님께 담대히 나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4.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으라 (막 10:14~15)
마가복음 10:14~15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어린아이의 순수함 자체를 이상화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이 모든 것을 마련할 수 없음을 알고 부모의 사랑과 공급을 의지하는 아이의 모습으로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식과 업적, 경력과 소유로 얻는 보상이 아닙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빈손으로 신뢰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어른의 계산과 교만은 이 단순한 믿음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충분한 사람처럼 서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의심과 계산으로만 재단하지 않고, 신뢰와 순종으로 하나님 나라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5. 안고 안수하시며 축복하시다 (막 10:16)
마가복음 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예수님은 아이들을 멀리서 바라보거나 짧은 말로 돌려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친히 품에 안고 한 사람씩 손을 얹어 축복하셨습니다. 주님은 아이들을 가까이 맞아들이고 행동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아이를 축복할 때 원하는 대로 잘되기만을 빌어서는 안 됩니다. 그 생명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라고 주님과 동행하도록 맡겨 드려야 합니다. 축복의 말은 아이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알고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우리도 자녀와 다음 세대를 자주 품고 이름을 불러 기도해야 합니다. 비난과 비교보다 축복의 말을 건네며,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자라도록 오래 참고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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