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다니엘 9장(3)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다니엘 9장(3) 강해 요약

다니엘은 예레미야의 글을 읽다가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는 약속을 깨달았습니다. 포로 생활이 거의 끝나 간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남은 때를 가만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말씀에서 발견한 약속을 붙들고 금식하며 자신과 백성의 죄를 자복했고, 무너진 성전과 도성을 회복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1. 하나님의 때를 깨달은 다니엘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단 9:1~19)

다니엘 9:2~3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다니엘은 예레미야의 글을 읽다가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는 약속을 깨달았습니다. 포로 생활이 거의 끝나 간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남은 때를 가만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말씀에서 발견한 약속을 붙들고 금식하며 자신과 백성의 죄를 자복했고, 무너진 성전과 도성을 회복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말씀을 배우는 일과 기도하는 일은 서로 떨어질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과 때를 분별하고, 깨달은 말씀을 곧 우리의 기도 제목으로 삼읍시다. 원하는 답을 재촉하기 전에 공동체의 죄를 우리의 죄로 품고 회개하며, 자신의 의가 아니라 주님의 큰 긍휼을 의지해 다시 일으켜 주시기를 구합시다.

2. 자복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단 9:20~23)

다니엘 9:20, 22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다니엘이 자신의 죄와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며 거룩한 산을 위해 간구할 때, 가브리엘이 저녁 제사 드릴 즈음에 왔습니다. 기도를 시작할 때 이미 명령이 내려졌고, 하나님은 다니엘을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부르시며 지혜와 총명을 주셨습니다. 그의 간구에 성전 회복을 넘어 구원 역사의 큰 계획으로 응답하신 것입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다가 위로만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새롭게 보았습니다. 문제가 복잡할수록 먼저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께 엎드립시다. 우리가 정한 답만 고집하지 말고 성령께 지혜와 총명을 구하며, 말씀으로 주시는 응답을 주의 깊게 듣고 순종합시다.

3. 하나님은 일흔 이레를 정해 죄를 끝내고 영원한 의를 이루십니다 (단 9:24)

다니엘 9: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하나님은 다니엘의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해 일흔 이레를 정하셨습니다. 그때가 차면 허물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고 영원한 의가 드러납니다. 예언과 환상이 성취되고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는다는 말씀은 인간 제국의 흥망보다 하나님의 구원이 더 크고 오래감을 보여 줍니다.

예언을 대할 때 숫자와 사건의 계산에만 마음을 빼앗기면 가장 중요한 복음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 예언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영원한 의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날마다 회개하며, 용서받은 사람답게 의롭고 거룩하게 살아갑시다.

4. 기름 부음 받은 이가 끊어져도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단 9:25~26)

다니엘 9:25~26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예루살렘을 다시 건축하라는 명령이 난 뒤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나 기름 부음 받은 이가 나타납니다. 성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세워지지만, 기름 부음 받은 이는 끊어지고 뒤이어 성읍과 성소도 무너집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뒤 일어난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가리킵니다.

기름 부음 받은 이가 끊어진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계획은 좌절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죄인을 구원하시는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눈앞의 파괴와 혼란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맙시다. 말씀을 역사와 함께 신중히 살피고,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위해 끊어지신 그리스도를 붙들며 신실하신 주님의 통치를 신뢰합시다.

5. 마지막 환난에도 정하신 끝이 있음을 믿고 깨어 기다립니다 (단 9:27)

다니엘 9:27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마지막 한 이레에는 언약을 굳게 맺은 권세가 그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하고 성전을 더럽히는 환난이 나타납니다. 이 장면은 마지막 때의 큰 환난과 적그리스도의 배반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황폐하게 하는 권세도 제멋대로 영원히 계속하지 못합니다. 그 끝과 심판은 이미 하나님께 정해져 있습니다.

종말의 징조를 특정 나라나 인물에 성급히 맞추거나 날짜를 계산하는 일은 우리를 두려움과 오해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소문보다 성경을 붙들고 기도로 깨어 있읍시다. 예배를 지키고 죄를 회개하며 복음을 전하고, 모든 악을 심판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 가운데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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