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다니엘 9장(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다니엘 9장(2) 강해 요약

다니엘은 어린 시절 바벨론에 끌려와 오랜 세월을 보낸 뒤에도 예레미야서를 읽었습니다. 그 말씀에서 포로 생활이 칠십 년 만에 끝나고 백성이 돌아오리라는 약속을 깨달았습니다. 나라의 형편만 보아서는 알 수 없던 하나님의 때를 성경에서 발견했고, 남은 날을 헤아리며 기도했습니다.

1. 다니엘처럼 성경을 읽어 하나님의 약속을 발견합니다 (단 9:1~2)

다니엘 9:2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은 어린 시절 바벨론에 끌려와 오랜 세월을 보낸 뒤에도 예레미야서를 읽었습니다. 그 말씀에서 포로 생활이 칠십 년 만에 끝나고 백성이 돌아오리라는 약속을 깨달았습니다. 나라의 형편만 보아서는 알 수 없던 하나님의 때를 성경에서 발견했고, 남은 날을 헤아리며 기도했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닌 햇수만으로 신앙의 기초가 세워지지는 않습니다. 성경을 통독하고 교리와 각 권의 흐름을 차근차근 배웁시다. 들은 말씀을 기록하고 묵상하며 성경의 각 권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아 갑시다. 감정이나 체험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에 뿌리를 둔 신앙으로 자라갑시다.

2. 말씀을 깨달은 다니엘이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단 9:3~4)

다니엘 9:3~4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다니엘은 말씀에서 약속을 깨닫자 금식하고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배운 말씀을 곧바로 자신의 기도로 삼은 것입니다. 말씀만 공부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메마르기 쉽고, 성경의 기초 없이 체험과 기도만 좇아도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말씀을 깨달은 다니엘은 곧바로 하나님께 얼굴을 향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성경을 읽는 데서 그치지 말고 깨달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배운 진리가 삶의 순종으로 이어지고, 모든 영적 체험도 말씀 안에서 분별되도록 구해야 합니다.

3. 조상의 잘못까지 우리의 죄처럼 품고 회개합니다 (단 9:5~10)

다니엘 9:5, 9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포로 생활의 직접 원인은 이전 세대가 하나님을 버리고 말씀에 불순종한 데 있었지만, 다니엘은 자신을 분리하지 않았습니다. 왕과 고관과 조상과 온 백성의 죄를 ‘우리가 범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할 일을 많이 했다는 이유로 의롭게 여기지 않고, 공동체의 허물을 자기 아픔으로 품은 동일시의 기도였습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남을 탓하거나 응답만 요구하기 전에 회개가 먼저입니다. 우리 안의 교만과 반역과 사랑 없음을 살피고 구체적으로 자복합시다. 가정과 교회와 나라의 죄를 남의 일로 여기지 말며, 긍휼과 용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 겸손히 돌아가 말씀대로 사는 길을 다시 선택합시다.

4. 죄가 부른 수치와 재앙을 인정하고 불순종에서 돌아섭니다 (단 9:11~14)

다니엘 9:13~14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이스라엘은 율법을 범하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아 말씀에 기록된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백성이 포로가 된 것은 죄가 가져온 수치와 큰 재앙이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불공평하다고 원망하지 않고 그분의 모든 일이 공의로우며, 백성이 여전히 죄악을 떠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잘못했다는 말만 반복하고 같은 죄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죄악을 떠나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이 낳은 결과를 정직하게 인정합시다. 불순종의 습관을 끊고 십계명과 사랑의 말씀을 실천하며, 죄의 길에서 돌아서 선한 일을 행합시다.

5. 긍휼을 의지하여 성소와 삶의 회복을 간구합니다 (단 9:15~19)

다니엘 9:17~19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죄를 자복한 다니엘은 하나님의 분노가 예루살렘을 떠나고 황폐한 성소와 도성이 회복되기를 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주의 큰 긍휼만 의지하여 ‘들으소서, 용서하소서, 행하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정한 때에 포로를 돌아오게 하시고 성전과 성을 다시 세울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는 문제 해결을 구하되 회개와 순종을 건너뛰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죄를 자복하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입은 상처가 낫기를 간구합시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건강과 관계를 되찾은 뒤에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섬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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