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별 강해
고린도후서 10장(2) 강해 요약
노영복 목사의 성경별 강해 영상
강해 요약
고린도후서 10장(2) 강해 요약
고린도교회의 대적자들은 바울이 편지로는 강하게 말하면서 직접 만나면 부드럽다며 변덕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유순함은 사람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성품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온유는 힘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 절제이며, 관용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실수를 품고 용서하며 다시 설 기회를 주는 태도입니다.
1. 참된 권위는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사람을 품습니다 (고후 10:1~2)
고린도후서 10: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고린도교회의 대적자들은 바울이 편지로는 강하게 말하면서 직접 만나면 부드럽다며 변덕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유순함은 사람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성품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온유는 힘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 절제이며, 관용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실수를 품고 용서하며 다시 설 기회를 주는 태도입니다.
바울은 잘못을 즉시 힘으로 누르기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권면했습니다. 그렇지만 회개하지 않는 이들을 대할 담대함도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권위를 내세워 사람을 억압하지 말고 오래 참고 용서하되, 진리를 거스르는 일까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영적 싸움은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고후 10:3~5)
고린도후서 10:3~5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바울의 싸움은 반대자를 욕하거나 육체의 힘으로 굴복시키는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영적 전쟁의 상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견고한 진과 높아진 이론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와 의와 믿음, 구원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모든 기도와 간구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육신의 무기로는 영의 요새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견고한 진은 잘못된 생각과 습관이 마음에 오래 쌓여 쉽게 움직이지 않는 요새와 같습니다. 우리는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무조건 따르지 말고 말씀으로 분별하여 그리스도께 복종시켜야 합니다. 교회도 혈기로 다투지 말고 성령의 능력을 구할 때 거짓과 악한 영향이 무너지고 사람이 살아납니다.
3. 온전한 복종과 필요한 치리는 공동체를 보호합니다 (고후 10:6~7)
고린도후서 10:6~7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바울은 성도들의 복종이 온전해질 때 끝까지 복종하지 않는 일을 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면을 듣고 돌이키는 사람은 품어야 하지만, 반복해서 공동체를 해치고 다른 성도까지 넘어뜨리는 행동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치리의 목적은 분노를 풀거나 사람을 내치는 데 있지 않고 약한 지체와 교회의 거룩함을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외모와 사회적 지위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해로운 행동을 제때 분별하지 못합니다. 교회는 유명함이나 재산 때문에 죄를 덮지 말고, 사실과 열매를 살펴 공정하게 권면하며 필요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동시에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회복의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4. 주께서 주신 사도권은 교회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고후 10:8~11)
고린도후서 10: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바울은 사도권을 지나치게 자랑해도 부끄럽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 권위가 자기 욕망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주께서 교회를 세우라고 맡기신 책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주신 권세는 성도를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믿음 위에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지위를 이용해 여러 성도에게 큰돈을 빌리고 피해를 남긴 일을 지도자가 방관하면 공동체 전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탐욕과 속임을 막고 약한 성도를 지키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으로 섬겨야 합니다.
5. 맡겨진 사역의 경계를 지키며 주님의 칭찬을 구해야 합니다 (고후 10:12~18)
고린도후서 10:13, 17~18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바울은 다메섹에서 부르심을 받을 때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이름을 전할 그릇으로 택함받았고,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이방인들이 믿어 순종하게 하는 사명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고린도까지 복음을 전한 일은 남의 터를 빼앗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사역의 범위 안에서 순종한 열매였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자기 기준으로 자신을 높이고 남이 수고한 열매까지 자랑했지만 바울은 맡겨진 한계를 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자리와 권한을 침범하지 말고 하나님께 받은 부르심에 충성해야 합니다. 자기 칭찬보다 복음의 열매를 구하며, 마지막에 주님께 인정받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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